오늘의 말씀 / 느헤미야 10:1-39

 

언약에 인친 자들 (1-27절)

1 그 인친 자는 하가랴의 아들 방백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2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3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 4 핫두스 스바냐 말룩 5 하림 므레못 오바댜 6 다니엘 긴느돈 바룩 7 므술람 아비야 미야민 8 마아시야 빌개 스마야니 이는 다 제사장이요 9 또 레위 사람 곧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의 자손 중 빈누이갓미엘과 10 그 형제 스바냐 호디야 그리다 블라야 하난 11 미가 르홉 하사뱌 12 삭굴 세레뱌스바냐 13 호디야 바니 브니누요 14 또 백성의 두목들 곧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15 분니 아스갓 베배 16 아도니야 비그왜 아딘 17 아델 히스기야 앗술 18 호디야 하숨 베새 19 하립아나돗 노배 20 막비아스 므술람 헤실 21 므세사벨 사독 얏두아 22 블라댜 하난 아나야 23 호세아 하나냐 핫숩 24 할르헤스 빌하 소벡 25 르훔 하삽나 마아세야 26 아히야 하난 아난 27 말룩 하림 바아나이었느니라

 

맹세의 내용(28 - 39)

28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 아내와 그 자녀들 무릇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가 29 다 그 형제 귀인들을 좇아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로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30 우리 딸은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 아들을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31 혹시 이 땅 백성이 안식일에 물화나 식물을 가져다가 팔려 할지라도 우리가 안식일이나 성일에는 사지 않겠고 제 칠년마다 땅을 쉬게 하고 모든 빚을 탕감하리라 하였고 32 우리가 또 스스로 규례를 정하기를 해마다 각기 세겔의 삼분 일을 수납하여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쓰게 하되 33 곧 진설병과 항상 드리는 소제와 항상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한 절기에 쓸 것과 성물과 이스라엘을 위하는 속죄제와 우리 하나님의 전의 모든 일을 위하여 쓰게 하였고 34 또 우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들이 제비 뽑아 각기 종족 대로 해마다 정한 기한에 나무를 우리 하나님의 전에 드려서 율법에 기록한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단에 사르게 하였고 35 해마다 우리 토지 소산의 맏물과 각종 과목의 첫 열매를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로 하였고 36 또 우리의 맏아들들과 생축의 처음 난 것과 우양의 처음 난 것을 율법에 기록된대로 우리 하나님의 전으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주고 37 또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거제물과 각종 과목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제사장들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골방에 두고 또 우리 물산의 십일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였나니 이 레위 사람들은 우리의 모든 성읍에서 물산의 십일조를 받는 자임이며 38 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하나가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 일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골방 곧 곳간에 두되 39 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기명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및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및 레위 사람들의 이름들이 가장 먼저 서약하고 인을 쳤을까요?

2. “저주로 맹세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이며, 그들이 구체적으로 언약을 한 내용들은 무엇입니까?

본문 해설

 

언약에 인친 자들 (1-27절)

“그 후에 온 회중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겠다는 언약을 세웠다. 그들은 저희 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았으나 이제는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처분이 공의로움을 자복하고 당신의 율법을 존중할 것을 서약하였다. 그리고 이 서약이 견고한 언약이 되게 하고 저희가 자청한 의무의 기념으로써 영원히 보존할 수 있도록 기록하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방백들이 그 위에 인을 쳤다. 이것은 의무의 상기자요 유혹의 방벽이 되어야 하였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종 모세로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좇아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키”리라는 엄숙한 맹세를 하였다”(선지, 666).

 

맹세의 내용 (28-39절)

이 때에 행한 맹세의 내용에는 이방 사람과 잡혼하지 않겠다는 약속, 안식일 성수 등의 내용들이 있었다.... 또한 하나님께 대한 공중 예배를 유지하기 위하여 준비하였다. 회중은 십일조 외에 성소 봉사를 위하여 매년 일정한 금액을 헌납하기로 서약하였다. 느헤미야는 “제비 뽑아”, “해마다 우리 토지 소산의 맏물과 각종 과목의 첫 열매를 여호와의 전에 드리기로 하였고 또 우리의 맏아들들과 생축의 처음 난 것과 우양의 처음 난 것을 율법에 기록된 대로”드리기로 하였다고 기록하였다...

“이스라엘 시대에 십일조와 자원하여 드리는 헌물은 하나님을 섬기는 의식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원칙은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헌물이 우리가 받은 빛과 특권에 비례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눅 12:48)... 우리의 축복과 특권이 증가할 때, 무엇보다도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아들의 비할 데 없는 희생을 바라볼 때에 우리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감사를 다른 사람들에게 구원의 기별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헌물을 드림으로 표시하지 않겠는가?...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법칙은 히브리인의 제도 하에서보다 지금 더 긴급히 필요되고 있다. 만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금고를 채우기 위하여 비그리스도적이요 신성하지 않은 방법에 의뢰하지 않고 자원하는 헌물로써 당신의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대하게 드렸더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을 것이며 보다 더 많은 영혼들이 그리스도께 인도되었을 것이다”(부조, 526).

적용

1.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 것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서명을 하는 것은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나도 그들이 했던 것처럼 나의 서약문에 서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2. 현재 나의 생활 속에서 무엇을 회개하고 개혁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적어봅시다.

 

기도

주여, 지난 생애에 범한 모든 죄악을 뉘우치고 새롭게 출발하려고 결심하고 주님께 서약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