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민수기 18:1 - 18:7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1-4)
1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2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합동시켜 너를 섬기게 하고 너와 네 아들들은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것이니라 3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단에는 가까이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4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지킬 것이요 외인은 너희에게 가까이 못할 것이니라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5-7)
5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단의 직무를 지키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6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 형제 레위인을 취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7너와 네 아들들은 단과 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이울지니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아론과 레위인의 직무를 구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지금 우리 공동체에 필요한 동역의 아름다움은 어떤 것입니까?

▧ 본문해설

동역의 아름다움(1-4)
하나님의 일은 팀웍으로 해야 합니다. 마치 세 분 하나님께서 연합하여 일치를 이루시는 모본을 보이신 것처럼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한 마음으로 연합을 이루어야 합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마음을 같이 하여 함께 회막의 일들을 감당하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거룩한 사업일지라도 분열과 다툼으로 하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서로 자신의 일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함으로 공동체의 유익을 파괴하게 만드는 결과가 초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롬8:28]게 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5-7)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자손에게 거룩한 직분을 선물로 주셨습니다(7절). 아울러 성소를 지키고 섬기는 두 직무를 분명히 구분해 놓으셨습니다. 먼저 아론과 그 아들들은 제사장의 자리를 찾아 그 직무를 감당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성소 안에서 섬기지만 죄를 속하는 일을 합니다. 레위인의 직무는 제사장을 도와 장막의 일을 감당하게 합니다. 같은 레위인이라 할지라도 제단과 기구들에 가까이 하면 죽음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영광스러운 것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 직무를 온전히 감당해야 할 두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레위인과 제사장들의 직무가 다른 것은 차별이 아니라 기능의 차이일 뿐입니다. 우리에게 은사로 주신 모든 직분을 감사함으로 섬길 때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 적용
1. 나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 다른 사람들과 공동체 속에서 얼마나 마음을 같이하여 섬기고 있는가?
2. 나에게 선물로 주신 귀한 직분을 감사하며 섬기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봉사를 하게 하시며, 나에게 선물로 주신 직분에 감사하며 섬기게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