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느헤미야 2:1 - 2:10
느헤미야의 수색을 살피는 왕(1-4)
1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 니산 월에 왕의 앞에 술이 있기로 내가 들어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의 앞에서 수색이 없었더니 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그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색이 없사오리이까 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느헤미야의 청원과 왕의 수락(5-10)
5 왕에게 고하되 왕이 만일 즐겨 하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중건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 그때에 왕후도 왕의 곁에 앉았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행할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즐겨 하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즐겨 하시거든 강 서편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저희로 나를 용납하여 유다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저로 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나의 거할 집을 위하여 들보 재목을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이 허락하고 9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편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 되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케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느헤미야의 얼굴에는 수색이 있었습니까?
2. 느헤미야는 기도하면서 무엇을 준비하였습니까?
■ 본문 해설
느헤미야의 수색을 살피는 왕 (1~4)
“느헤미야는 넉 달 동안이나 왕에게 그의 요구를 제시할 좋은 기회를 기다렸다. 이 기간에 비록 그의 마음은 슬픔으로 무거웠으나 그는 어전에서 자신의 명랑함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다. 이 호화스럽고 광휘 찬란한 왕궁의 넓은 방에서는 누구나 명랑하고 행복함을 나타내어야 하였다. 왕의 어느 시신(侍臣)의 얼굴에도 고통의 그림자가 없어야 했다. 그러나 느헤미야가 물러가 있는 동안 인간의 안목에서는 숨기웠으나 하나님과 천사들은 많은 기도와 자복과 눈물을 듣고 볼 수 있으셨다.
마침내 애국자의 마음을 번뇌케 하는 슬픔은 그 이상 감출 수 없었다. 잠못 이루는 밤, 근심에 가득 찬 낮 동안 그의 얼굴에는 그 흔적이 나타났다. 자신의 안전에 대하여 마음을 쓰고 있는 왕은 얼굴을 자세히 보고 변장을 알아차리는 데 익숙해 있었고 따라서 그의 술 관원을 괴롭히고 있는 어떤 은밀한 근심이 있음을 알았다. 왕은 묻기를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고 하였다”(선지, 630).
느헤미야는 왕이 물었을 때, 무슨 일을 하기 원하며, 언제 하기를 원하며, 어느 정도 기간이 걸리며, 무엇이 필요한지를 상세히 대답했습니다. 느헤미야는 4개월 동안 준비하고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았습니다. 철저히 계획을 세우며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갑니다. 기도는 지혜를 얻는 비결입니다.
느헤미야의 청원과 왕의 수락 (5~10)
“ 예루살렘의 힘을 회복시키고자 그의 마음속에 품은 계획-이것이 무너지려 하지 않는가?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 하”였다고 그는 기록한다. 떨리는 입술과 눈물이 어린 눈으로 그는 자기의 슬픔의 원인을 나타내었다. 그는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색이 없사오리이까”고 대답하였다.
예루살렘의 상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그의 편견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군주의 동정심을 일깨웠다.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는 다른 질문은 느헤미야가 오랫동안 기다렸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아닥사스다보다 더 높으신 분의 지도를 구하기까지는 감히 대답을 하고자 하지 아니하였다. 그는 그가 왕에게 도움을 요구한 바 성취해야 할 성스러운 임무를 띠고 있으며 또한 왕의 승인과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그가 문제를 제시하는 방법 여하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하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말하기를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였다고 하였다. 그 짧은 기도 가운데 느헤미야는 만왕의 왕 앞에 나아가 마치 강물을 돌리는 것처럼 마음을 돌릴 수 있는 한 능력을 얻었다.
위급한 때에 느헤미야가 기도한 것처럼 기도하는 것은 다른 형태로 기도하기가 불가능한 환경 아래서 그리스도인이 구사할 수 있는 기지이다. 곤란에 싸여 거의 압도된 생애의 분주한 걸음 중에서도 일꾼들은 하나님의 지도를 받기 위하여 하나님께 탄원할 수 있다”(선지, 631)
■ 더 깊은 묵상
1. 하나님은 기도하면서도 나에게 맡겨진 일상의 본분을 성실하게 다하고 있는가?
2. 나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인가?
■ 적용
1.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내게 맡겨진 일상의 본분을 성실하게 다하고 있는가?
2. 나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인가?
■ 기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즉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기도하면서 철저히 준비하는 지혜를 갖게 하소서.
2010121030상담심리 장시온.
우리의 삶은 언제나 내가 생각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지만 그 뜻대로만 되는 것이 아닌 언제나
꼭 오해와 어떠한 문제들로 인해서 일이 틀어지고 그것으로 인해서 갈망하고 고통을 얻을 수 있다.
그러한 때와 우리가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러할 때에도, 우리는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지만
그 선택이 올바르고 행복한 결과를 가져다 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느혜미야의 모습을 보고 나는 내 예전의 삶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었다. 항상 어렵다고 생각할 떄에만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그런 나의 모습들이 미워서
더욱 하나님께 기도 하지 않았을 때도 있었다. 느혜미야는 자신의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로 인해 기도드렸고 하나님께 의탁하였으며 하나님과의 소통을 잠깐 사이에도 놓치않고 있었다. 나 또한 마음가짐과 생활을 개선하고 하나님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언제나 나는 자만하지 않고 나약한 나는 하나님께 나 자체를 의탁하는 삶이 되고 싶다.
2010121001 강상희
나에게 맡겨진 일상의 본분이라.... 나에게 맡겨진 본분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안교를 이끌어가는것? 사실 정말 부담이 크고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을 많이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안교를 하고 있는것은 어느정도 잘 흘러가고 있기에 지금까지 해오는 것 같다.
이게 바로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게 아닐까 싶다. 제발 제가 책임감을 갖고 할 수 있기를....
그래서 나는 어려움이 있을때 마다 기도한다.
저번에 누군가의 말씀을 들어보니 절대 안될 것 같은것도 , 또한 정말 사소한것도 기도를 하라고했다.
앞으로 정말 사소한것부터 절대 안될 것 같은 기도도 매일 매일 해야겠다.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게시니깐... ^^
김 목사님의 교회사랑과 지치지 않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이 일일이 그분들의 명상을 이곳에 남기지 않는다 하더라도 읽고 감동을 받고 감사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