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살후 3:1-12

기도요청(1-5)

[1] 형제 여러분,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이 하루 빨리 전해지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그런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우리 주님의 말씀을 기뻐하며 주님을 높여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2] 또한 우리를 악한 자들에게서 보호해 달라고 기도해 주십시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믿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3] 그러나 주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여러분에게 힘이 되시며, 여러분을 악한 자로부터 지켜 주실 것입니다. [4]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가 전한 대로 잘 행하고, 또 앞으로도 잘해 나가리라는 것을 주님 안에서 확신합니다. [5] 우리 주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를 잘 깨닫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삶의 모본을 보이라(6-12)

[6]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합니다. 일하기를 싫어하는 형제들을 멀리하십시오. 게으름을 피우며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가 전한 명령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7] 우리가 보여 준 모범을 통해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결코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습니다. [8] 다른 사람의 양식을 먹게 될 때에도 우리는 늘 값을 치렀습니다. 여러분 어느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밤낮으로 일하고 또 일했습니다. [9] 물론 여러분에게 우리를 도와 달라고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러분에게 본을 보여 여러분 스스로 자기 생활을 꾸려 나가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던 것입니다. [10]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일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먹을 자격도 없다”라고 가르쳤습니다. [11] 여러분 가운데 일하기를 싫어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자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고 참견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1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명령합니다. 조용히 일하며 자기 양식을 스스로 마련하도록 하십시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을 왜 기도요청을 하였습니까?
2. 성도의 규모있는 삶이란 어떤 삶입니까?

■ 본문해설

기도요청(1-5)

우리는 승리하는 삶을 살기위해서 늘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지도자들은 성도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첫째 기도제목은 복음이 속히 전파되기를 위해서입니다.  바울의 관심의 우선순위는 오직 복음전파였습니다. 복음 전파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선악의 대쟁투가 벌어지는 복음의 현장에는 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둘째 제목은 악한 자들로부터 보호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파함에 있어서 수많은 난관들이 있었습니다. 생명의 위협까지 당한 바울은 복음전파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사역자들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중보기도해야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들(1000명선교사, PMM선교사 등)의 사역을 위해서 매일 중보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업은 힘으로도 안 되고 능으로도 안 되고 오직 하나님의 신(슥 4:6)으로 되기에 우리는 간절히 세계선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삶의 모본을 보이라(6-12)

재림을 기다리는 재림성도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규모있는 삶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삶의 모본을 보여야 합니다. 즉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참된 신앙인의 삶은 어떤 것인지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신앙을 한다는 사람들이 규모없이 생활하게 되면 오히려 비난의 대상이 되고, 복음전파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됩니다. 게으른 사람은 절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질이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밤낮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파는 근면의 모본을 보여주었습니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는 말은 당시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성실한 삶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본이 되어야 함을 재강조합니다.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사람을 신사/숙녀로 만들어주는 종교입니다.  

■ 적용
1. 나의 기도제목들은 무엇입니까? 중보기도의 대상들은 누구입니까?
2. 나의 삶은 모든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삶입니까?

■ 기도
주님이 이 땅에 사시면서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셨듯이 우리는 주님의 삶을 본받아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성실히 살아가는 본을 끼치게 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멋진 신사/숙녀가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
Blessin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