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살전 5:1-11

재림의 시기(1-5)

[1] 형제 여러분, 정확한 때와 시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습니다. [2] 왜냐하면 주님이 오시는 그 날은 한밤중의 도적같이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사람들이 “모든 것이 평안하고 안전하다”고 말할 그 때에, 재난이 갑자기 닥칠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아기를 낳을 여인이 갑작스럽게 진통을 맞이하는 것과 같아서 아무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4] 그러나 여러분은 어두움 가운데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그 날이 도적같이 갑자기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5] 여러분은 빛의 아들들이며 낮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결코 어두움과 밤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재림을 준비하라(6-11)

[6]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처럼 잠들지 말고, 깨어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7] 잠자는 사람들은 밤에 자고, 술 마시는 사람들도 밤에 마시고 취합니다. [8] 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들이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갑옷을 입고, 구원에 대한 소망의 투구를 씁시다. [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벌하기 위해 택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도록 하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10]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죽으셔서, 우리가 살든지 죽든지 상관없이 그분과 함께 살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11] 그러므로 지금처럼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 묵상을 위한 질문
1. 왜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는 모르게 하였을까요?
2. 재림을 기다리는 삶은 구체적으로 어떤 삶입니까?

■ 본문해설

재림의 시기(1-5)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일하는 동안 시대의 징조에 관한 문제를 아주 충분히 다루어, 인자가 하늘 구름 가운데 나타나시기 전에 어떠한 사건들이 일어날 것인가를 보여 주었다. 그런데 그는 이 문제에 관하여 상세히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이전 가르침에 대하여 분명하게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오늘날 세상에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오심에 관하여 사람들에게 경고로 주신 증거들에 대하여 눈을 감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애써 모든 불안을 잊으려고 노력하나 바로 그 때 종말의 징조들은 신속하게 성취되고 있으며, 세상은 인자가 하늘 구름 가운데 나타날 그 때를 재촉하고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강림 전에 있을 징조들에 대하여 무관심한 것은 죄라고 가르친다. 그는 이와 같은 태만의 죄를 범하는 사람들을 밤의 아들이요 흑암의 자녀라고 부른다. 그는 경성하며 깨어 있는 자들을 다음과 같은 말로 격려하였다.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행적, 260).

재림을 준비하라(6-11)

“오늘날 교회에 특별히 중요한 것은 이 점에 대한 사도의 가르침이다. 대종말이 매우 가까운 때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의 다음 말은 현저한 능력을 가지고 임하여야 한다.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은 복음 사업의 진전을 위하여 그의 능력껏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자 노력하는, 일하는 그리스도인이다. 구주께 대한 사랑이 증가될 때에는 또한 동료들에 대한 사랑도 증가한다. 그들은 저희 주님이 당하신 것처럼 혹독한 시련을 당하나 고통으로 인하여 기분이 상하거나 마음의 평화를 깨트리지 아니한다. 그들은 잘 견디기만 한다면 그 시련이 그들을 세련되고 순결하게 할 것이며 그리스도와 더욱 밀접히 교제하게 하리라는 사실을 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자들은 또한 그분의 위로에 동참하는 자가 되고 마침내 그분의 영광을 나누어 가지는 자가 될 것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계속하여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저희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고 당부하였다”(행적, 261).

■ 적용
1. 예수님의 재림을 나는 고대하고 있는가?
2. 나는 재림을 어떻게 준비하며 살고 있는가?

■ 기도
다시 오실 주님, 날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서로 사랑하며 격려하며 덕을 세우며 함께 천국을 준비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 김신섭 목사
kimss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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