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느헤미야 8:13 - 9:5

 

☞ 초막절을 지킴

13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의 곳에 모여서 14 율법책을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칠월 절기에 초막에 거할찌니라 하였고 15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16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무 가지를 취하여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1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 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칠 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제팔일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 회개와 경배

1 그달 이십사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를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2 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열조의 허물을 자복하고 3 이날에 낮 사분지 일은 그 처소에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지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4 레위 사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는 대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 5 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찌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을 언제 중지했다가 지키게 된 것입니까?

2. 율법책을 읽고 깨달았을 때, 백성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회개하였습니까?


본문해설

 

☞ 초막절을 지킴 (8:13~18)

그날의 처음 부분은 종교적 행사에 바쳐졌고 백성들은 나머지 시간을 하나님의 축복을 감사함으로 헤아려 보고 당신께서 주신 하사물(下賜物)들을 기뻐하면서 보내었다. 여러 몫의 음식이 아무것도 준비할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었다. 율법의 말씀을 읽고 깨닫는 데 또한 큰 기쁨이 있었다. 다음 날에도 율법을 읽고 설명하는 일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정한 때 곧 7월 10일에 대속죄일의 엄숙한 예식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거행하였다. 같은 달 15일부터 22일까지 백성들과 민장들은 다시 한 번 초막절로 지켰다. 다음과 같이 선포하였다.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가지를 취하여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취하여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 초막을” 지었고,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였다(선지, 662).

 

☞ 회개와 경배 (9:1~5)

날마다 율법의 말씀을 들을 때에 백성들은 자기들의 범죄와 지난 세대가 저지른 그들 민족의 죄악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길이 제거되고 아브라함의 자손이 외국에 홑어진 것은 하나님을 떠난 까닭임을 알고 당신의 자비를 구하고 당신의 계명대로 행할 것을 서약하기로 결심하였다. 초막절이 끝난 지 이틀 후에 거행되는 이 엄숙한 예식에 들어가기 전에 그들은 저희 중에 있는 이방인들을 멀리했다.

백성들이 여호와 앞에 엎드려 저희 죄를 자복하고 용서를 빌 때에 그들의 지도자들은 당신의 약속을 따라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믿도록 그들을 격려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비를 헤아려 보고 그분의 선하심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그들의 신앙을 보여야만 하였다. 이 교사들은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라고 말하였다(선지, 662).

 

적용

1.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배우고 나의 삶에 실제로 적용하려고 애씁니까?

2.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 속에 감동이 될 때, 나는 무엇을 회개하게 됩니까?

 

기도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하듯이 내 영혼이 주를 갈급하나이다. 말씀에 비추어서 회개해야 할 것들을 철저히 회개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