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교회 - 해외개척선교사 가족 환영 및 헌신 특별예배

2004년4월 1일 작성, 교회지남 원고

3월 27일 안식일 오전 9시 15분부터 12시 50분까지 일본 동경중앙교회에서 일본으로 파송되어 온 한국목회자 가족들(1기 2003년 파송 5가족, 2기 2004년 파송 5가족)의 헌신회 및 환영 특별 예배가 성대하고도 뜨거운 열정으로 드려졌다.

이날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 이재룡 목사, 해외개척선교부장 권정행 목사, 청소년부장 신동희 목사, 홍보부장 글렌 미첼(Glenn Mitchell) 목사, 한국연합회 해외개척선교부장 임동운 목사, 일본연합회장 다카시 시라이시(白石 尙) 목사, 동일본합회장 투스도모 센사키(千先 勉) 목사, 오키나와합회장 히데노리 코지마(小島英伯), 서일본합회장 유지로 사가와(佐川勇二郞) 목사, 한국에서 파송된 동경한인교회 성선제 목사 등 300여명의 성도와 30여명의 목사들, 그리고 북아시아태평양지회의 음악선교단 골든 엔젤스(Golden Angels) 단원 일곱 명도 참석하여 안식일학교와 예배가 연장되어 거의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역사적이고 뜨거우며 헌신적인 예배였다.


해외개척선교운동(Pioneer Mission Movement)은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이재룡 목사(당시 목회부장)와 각 연합회장과 지도자들이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의 특유한 복음적 조건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도하고 많은 선교 자금과 선교적 노력으로 “복음을 땅 끝까지”(To the Ends of the Earth)전하는 시대적인 사명이며 하나님의 지상 명령임을 깨닫고 실천하는 운동이다.

해외개척선교운동의 필요성

북아시아태평양지회는 세계 최대의 인구를 가졌지만 최소의 그리스도인이 있는 지역이다. “가서 제자를 삼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는 명령은 지금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한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한국을 제외한 일본, 중국, 몽골의 교회 형편은 외적인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는 인간을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일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일을 마치실 것이다”(TM 507)라는 증언의 말씀을 확신하며 교인들이 그 사업에 참여하여 일하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연합회는 매년 40~50명의 신학생을 졸업시키는데 그들을 훈련하여 우리 지역에서 10년 내에 선교에 참여시킬 수 있다. 강한 선교정신으로 문화가 다른 지역에 역동적으로 전도하도록 언어와 문화에 관한 적응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 한국연합회, 중국연합회, 일본연합회가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하며 통합선교 운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① 인구 현황

            

 

인구

재림 교인

재림 교인 비율

북아태지회

1,500,000,000

500,000

1 : 3000

아시아

3,600,000,000

2,000,000

1 : 1,800

세계

6,300,000,000

13,000,000

1 : 485


② 북아시아태평양지회선교 지역 비교 (2003년 6월말 현재)

           

 

인구

재림 교인

재림 교인 비율

한 국

48,289,037

173,951

1 : 278   

일 본

127,214,499

14,869

1 : 8,556

대 만

22,603,001

4,356

1 : 5,189

중 국

1,286,975,468

321,722

1 : 4,000

몽 고

2,712,315

454

1 : 5,974

북 한

22,466,481

 

 


위의 도표를 보면 복음의 균형이 깨어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교회는 한국만의 교회가 아닌 아시아 특히 북아시아 지역의 복음을 증거하는 횃불이 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한국교회는 2003년도에 6841명의 수침자를 내었으나 일본 290명, 대만 257명, 홍콩 278명, 몽고 153명, 중국 13,468명이다. 신학과 졸업생의 현황을 보면 한국은 75명, 일본 6명, 대만 1명, 홍콩 1명이면 그 해답은 자연적으로 나올 수 있다.


일본에 복음이 증거된 해가 1896년이고 8년 후 1904년 한국에 일본의 고베지역에서 하와이로 이민 가던 배에서 복음이 증거되어 손흥조, 임기반 씨가 돌아오며 복음의 새로운 장이 열려서 한국교회 선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배고프고 국가는 독립을 잃은 아픈 역사가 지나고 한국은 국가도 성장하고 자랑스럽지만 복음의 중심인 지회가 한국에 있고 한국에서 배출되는 목회자들도 세계적인 선교사업에 큰 부분을 담당한다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요, 축복이요, 더욱 충성해야 될 이유이다.


이와 같은 사명의 중요성을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간절히 호소하면서 일본교회가 다시 한 번 헌신하고 대만교회가 일어서고 홍콩교회가 중국대륙 선교에 힘을 얻어 언젠가는 열려야 할 북한에 재림기별을 전해야 세상은 끝이 오고 눈물 많고 고통 많은 세상 사업이 마쳐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호소하였고 모든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이어서 일본 각처로 파송될 선교사들에 소개가 있었다.


제1기 선교사는 2003년 4월 1일 파송되어 일본에서 어학여수와 선교지 현지 적응 훈련을 하였다. 일본에 계시는 김석만 목사께서 경영하는 3H 일본어학원에서 무료로 1년 연수가 마쳐져서 이젠 자유롭게 대화하고 설교도 일본어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제2기 선교사 다섯 가정(김용훈 가족, 남형우 가족, 송을섭 가족, 이원호 가족, 이창섭 가족)은 2004년 3월 23일 파송되어서 일본 삼육대학에서 1년간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일본교회는 처음에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문화와 언어가 다른데 어떻게 와서 전도할 수 있겠는가 하는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그러나 이번 가족환영 및 헌신예배를 통하여 많은 기대와 협력하는 모습으로 주님의 사업을 이루겠다는 결심이 역력하였고 선교사 가족 소개를 북아시아태평양지회 해외개척선교운동부장 권정행 목사가 한 후 일본연합회장 다카시 시라이시 목사와 동일본합회장 투스토무 센사키 목사, 서일본합회장 유이로 사가와 목사, 오끼나와합회장 히데스리 고이지마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앞으로 해외개척선교운동의 방향은 더 넓고 높고 할 일이 많다. 그 계획은 다음과 같다.


골든 엔젤스 합창단의 활동


골든 엔젤스 합창단은 7명으로 구성되었다. 헌신적인 선교열과 음악 선교를 위하여 1년씩 헌신하는 음악선교의 일꾼들이다. 이들은 개척선교사들이 선교하는 교회로 이동하면서 음악을 통한 선교, 방문 협력, 그리고 전도지 전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3월 27일 동경중앙교회에서 약 1시간 동안 골든 엔젤스의 힘차고 아름다운 음악 발표회가 있었고 고기림 목사, 김광성 목사, 임근식 목사의 간증이 있었다. 그리고 3월 28일에는 골든 엔젤스 단원과 동경중앙교회 청년들이 공원에서 연주회와 전도지 분급을 통하여 선교의 열기가 돋아 올랐다.



마치는 글


해외개척선교운동(Pioneer Mission Movement)은 북아시아태평양지회(NSD) 지역 내의 복음 선교 명령이요 마지막 사업을 하는 최대의 전도운동이다. 그 목표로 미선교지역에 100개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요, 새로운 지역에 100명의 목사를 보내어 100 교회를 개척하여 정상적인 교회로 성장시키는 운동이다. 개척자의 정신의 세계적 사명인 세 천사 기별 운동이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에 15억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다. 그중 3%만 기독교인이요, 97%는 불교, 신토(神道), 모슬렘 그리고 토속 종교인이다. 이 어려운 도전을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시고 믿는 재림교인들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과감한 도전이다. 이 땅에 복음사업은 신속히 마쳐질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구름과 영광 중에 재림하실 것이다.

      파송국가

연도

일본

대만

몽골

중국

한국

합계

2003

5

-

-

-

-

5

2004

5

5

-

-

-

10

2005

5

5

2

3

2

17

2006

5

5

2

3

2

17

2007

5

5

2

3

2

17

2008

(5)

5

2

8

2

17(5)

2009

(5)

(5)

2

13

2

17(10)

합계

25(10)

25(5)

10

30

10

1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