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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온지 6년, 세토교회에 온지 5년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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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갈 시간...까지
이제 약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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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걸었던 길을...

믿지 못할 기억에 대한 불신 때문에...
10년, 20년 후의 내 아이들에게 추억이라는 단어를 주기 위해서...

오늘은 카메라와 함께 걸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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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에 보이는 교회에서부터 약 100m를 걸으면

세토구찌 역이 나온다.

사진은 역 위?에 있는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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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지나 많은 계단을 내려가면 작은 터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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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로 지나가는 전차의 소리와 함께 터널을 지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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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기 주차장이 나온다.
일본 사람들은 자전거를 참~ 많이 탄다.

자전거를 전철역에 세워두고 출,퇴근, 통학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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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끝은 터널로 연결되어서 역 뒷편으로도 갈 수 있다.
세토교회를 가려면 저 터널을 지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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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앞의 공중전화와 우체통.

참고로 한국은 체신부 상징이 제비 이지만
일본은 고추잠자리이다.

[가을의 풍성한 소식]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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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구찌 에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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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역이다.

시간에 3-4편의 전철이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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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건물을 등에 두고서...

택시 승강장과 낮은 건물들이 있다.

참고로 세토시는 인구 약 13만의 작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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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다시 돌아오는 길.

터널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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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계단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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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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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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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약 100m걸으면 교회이다.

교회 옆에 높은 건물이 있어서 교회 위치 안내에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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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옆에는 작은 공원이 있다.

사진은 공원에서 보이는 교회

2009년 11월

한국에 돌아갈 준비의 하나로 동네 사진찍기를 시작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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