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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수요일 - 침례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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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6:4)

 

그리스도께서는 침례를 그분의 영적인 왕국에 들어가는 입구로 삼으셨습니다. 침례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권위하에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모두가 따라야 할 결정적인 조건으로 삼으셨습니다. 침례란 세상을 포기하고, 하늘 왕의 자녀와 가족이 되었음을 공적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침례란 주님을 따라 살기로 엄숙하게 언약 맺는 것임을 잊지 말라고 주님은 명하십니다. 주님께 위탁받은 모든 재능을 그들은 그분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자신은 하나님의 인을 지니고 넷째 계명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의 왕국의 신민이며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라는 인식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기의 모든 소유를 하나님께 바쳐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그 모든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은 사람은 다음의 초청을 수락했다고 대중 앞에 선언하는 것과 같습니다.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고후 6:17~18)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고후 7:1).

침례로 하나님께 인증받은 사람은 이 말씀들을 마음에 간직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자기 이름을 그들에게 기록하셨고 자기 아들딸로 선포하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지전능하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은 진심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사람들을 받으십니다. 삼위 하나님은 모든 침례식에 참여하셔서 세상을 포기하고 영혼의 전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한 침례 후보자들을 받아 주십니다. 이런 후보자들은 하나님의 가족이 되고, 그들의 이름은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엘렌 G. 화잇의 주석>,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