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일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 아서 G. 다니엘즈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 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좇아가노라 3:13, 14


내가 하나님의 사역을 하면서 무언가 가치 있는 일을 하였다면 그것은 내가 젊은 시절 푯대에 눈을 고정하고 하나님의 은혜 덕분에 다른 일에 정신을 빼앗기거나 그 푯대로부터 눈을 떼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서 다니엘즈는 길고도 보람 있었던 인생을 마감하며 그렇게 기록하였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알았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목표 성취를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가장 뛰어난 지도자가 될 수 있었다.


미국의 남북 전쟁 시 사망한 외과의사의 아들로 1858년에 태어난 다니엘즈는 10세에 재림 신앙을 받아들였다. 여느 젊은이와 마찬가지로 그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어려운 문제로 고민하였다. 일 년간 배틀크릭 대학을 다닌 후 공립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중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 일은 자신이 원하던 바가 아니었다. 그는 준비가 안 되었다고 느꼈지만, 시대를 통틀어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듯이 다니엘즈도 부름 받았다는 확신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


다니엘즈는 1878년에 텍사스 주에서 사역을 시작하며, 제임스와 엘렌 화잇의 비서로 일 년간 일하기도 하였다. 1886년에 복음 전파 사역을 하던 중에 뉴질랜드와 호주로 가라는 요청을 받고, 그 곳에 간 후, 14년 동안 교회 행정관으로 일하였다. 호주에 있을 때, 그는 화잇 부인과 아들 W. C. 화잇 두 모자와 긴밀히 협조하였다. 다니엘즈는 W. C. 화잇과 교회 조직 개편안을 구상하였으며, 1901년 교회 조직 개편안을 제안하였다.


1901
년 대총회장으로 선출된 다니엘스는 21년 간 그 자리를 유지하며 최장기 기록을 세웠다. 1901/1903년에 채택된 좀 더 효율적인 조직 개편 덕분이기도 했겠지만 재림교단은 그가 대총회장으로 재직할 때 급속한 발전을 하였다.


나중에 그는 대총회 목회자협회(Ministerial Association)를 설립하여 젊은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삶과 선교 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와 그분으로 말미암은 구원을 드러내도록 인도하였다. 그가 저술한 <그리스도, 우리의 의, Christ Our Righteousness>라는 책은 구원과 관련된 1888년도 문제들을 재조명한 재림교회의 고전이 되었다. 다니엘즈는 목표 의식이 뚜렷한 사람이었다. 그 점에서 그는 바울과 예수님을 닮았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될 필요가 있다.

 

주님이여, 오늘 그리고 매일매일 '하나님이 주시는 높은 상급을 받기 위해 목표를 향해 가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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