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첫날에 여러분 각자가 수입에 따라 저축하여 내가 갈 때 헌금하는 일이 없게 해주십시오.  고전 16:2

2009년 5월 24일 일요일 - 자금을 거두는 방법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 것이 1850년대 중반에 안식일 준수자들이 당면했던 핵심적 문제였다. 뉴욕 주 브룩필드의 사무엘 H. 로우즈(Rhodes)는 1856년 12월 <리뷰> 지로 2달러를 보내며, 제임스 화잇에게 자기는 고린도 전서 16장 2절이 매주 일요일 주의 사업을 위해 돈을 따로 떼어놓아야 할 의무를 명시해준 것으로 믿는다고 말함으로 헌금 계획에 대한 토론에 우연찮게 불을 지핀 촉매 역할을 하였다. 화잇은 그 계획의 가능성을 보고 흥분하였다. “우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본문을 깊이 생각해 보도록 권고하는 바이다.”라며 그는 의기 충천하였다. 이것은 분명히 “모든 개인”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행해야 할 개인적인 일이다. 만일 모든 재림신도가 로우즈의 본을 따른다면 “주의 창고는 소중한 진리의 전파에 필요한 자금으로 가득할 것이다.”
3주 후 또 다른 한 사람이 <리뷰> 지 사무실에 돈을 우송하면서 똑같은 성구를 인용하였다. 화잇 목사는 “사도들이 소개한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을 꾸며낼 수 없음을” 깨닫고 “이 원칙을 굳게 잡자”고 독자들을 독려하였다. 그러나 나의 친구 브라이언 스트레이어(Brian Strayer)가 지적하는 것처럼, 독자들은 그것을 붙들지 않았다. 그 결과 1858년 가을 화잇은 “반복되는 낙심이 우리 목사들을 슬프게 하고 용기를 잃게 한다.”고 기록하였다. 어떤 이들은 “형제들의 지원을 예상하고 일터로 나갔으나 … 형제들은 자기들의 의무 이행에 실패하였다.” 그래서 몇몇 목사들은 “생활고로 건강을 잃고 실의에 빠지고 말았다.”
그때 다급해진 제임스 화잇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제2의 계획을 제안하였다. 신자들에게 그들이 매해 주정부에 납부하는 소득세와 동일한 액수의 헌금을 촉구한 것이다. 스트레이어는 지적하기를 “그러나 만일 재림신도들이 고린도 전서 16장의 계획을 꺼려한다면 교회 세금은 더욱 더 망설일 것”이라고 하였다. 3주 후 화잇은 다른 기사에서 “사단은 교회의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성공적인 프로그램이 없는 것을 보고 크게 기뻐한다.”고 기록하였다. 그칠 줄 모르는 고통스러운 문제 속에서 미시간 주의 배틀크릭 회중은 1858년 성경에서 복음 사업을 도우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팀을 조직하였다. J. N. 앤드루즈의 지도 아래 연구팀은 회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개념을 발전시켰고, 그것은 드디어 1859년 초에 채택되었다.
우리 선조들이 우리에게는 전혀 말도 안 되는 문제들을 가지고 씨름한 때가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는다. 분명한 것은 우리는 그들이 쌓은 토대 위에 서서 그들이 시련을 통해 얻은 해답의 혜택을 날마다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너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너희가 나의 기별을 어떻게 취급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는 너희가 나의 기별을 받고 안 받는 데 따라서 너희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이다(COL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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