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 관하여는

2009년 10월 10일 안식일 - 삼위일체는?(4)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1:8


성경은 예수님을 분명히 하나님이라고 부르는데도 초기 재림성도들은 그러지 못하였다. 분명 그것은 삼위일체 교리가 배도한 교회의 산물이라는 반()중세기적 편견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런 태도는 변하게 된다. 엘렌 화잇이 그 태도 변화를 이끈 주역이었다. 화잇 부인은삼위일체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1888년도 및 그 이후에 저술한 책에는 삼위일체 개념이 담긴 구절이 많았다. 화잇 부인은, 예를 들어, “하늘에는 아버지와 아들 및 성령 등 삼위가 계신다.”(전도법, 615)라고 기록하였으며, 1901년에는하나님과 그리스도 및 성령 등 영원한 하늘 존재들”(상동 616)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화잇 부인은 성령을신성의 제3라고 자주 불렀다(상동 617, 시대의 소망, 671). 그리고 또성령은 하나님과 같은 위격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였다(전도법, 616).


화잇 부인은 왜고너나 스미스 또는 당시 대부분의 다른 재림성도들과 달리 예수님을하나님과 동등한분일 뿐만 아니라영원부터 계시고 스스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일컬었다(전도법, 615). 또 예수님이영원 전부터아버지와 함께 계셨다고 말하였다(RH 1906. 4. 5.). 아마도 1890년대에 재림성도들에게 가장 충격을 주었던 화잇 부인의 발언은 예수님의 생애에 대하여 쓴 <시대의 소망>에 적힌그리스도 안에 원래적이고 빌려오지도 파생되지도 않은 생명이 있다.”라는 문장이다(시대의 소망, 530). 재림신도들은 이 말에 충격을 받았고, 어떤 이들은 화잇 부인이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나 하고 걱정하였다. 우리는 엘렌 화잇이 신성의 문제를 다루면서 재림교회를 기독교화하려는 사람들의 선봉에 서 있었음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분명히 밝혀 둘 점은, 화잇 부인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지도 않았고 삼위일체 이론을 발전시키려 들지도 않았다는 사실이다. 화인 부인은 단지 저술을 통해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성경을 읽으며 이 주제에 대하여 스스로 연구해 보도록 했을 뿐이다.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여,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할 능력이 충분하고, 성령이 그분의 구원 사업을 감당할 수 있음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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