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2009년 8월 17일 월요일 - 갈라디아서의 율법 폭발(1)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3:24, 25


이 구절을 율법은 항상 우리의 죄를 지적하고 그 너머 구세주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보기보다는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에는 율법이 전혀 필요 없다는 쪽으로 읽는다면 이것이 다니엘 7장의 열 뿔보다 재림교인들에게 더 폭발적인 내용이 되었음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다.


버틀러와 그의 친구들은 율법 무용론을 두려워했음이 틀림없다. 더구나 그 율법이 십계명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그래서 그들은 그 문제를 피하기 위해 갈라디아서의 율법은 의문의 율법이라고 해석하였다. 의문의 율법은 그리스도를 지적해 보여 주었지만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에는 더 이상 필요치 않으므로 그렇게 보았던 것이다.


그런데 1884년 왜고너가 나타나 갈라디아서의 율법은 십계명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버틀러 지지자들은 그 해석을 재림교회 신학의 핵심에 대한 위협, 즉 도덕적 율법에 포함된 제칠일 안식일의 지속적 신성성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였다. 그래서 교회의 지도자들은 존즈와 왜고너가 재림 신앙의 핵심적 기둥들 중 하나를 위태롭게 하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30
년이 넘도록 교회는 의문의 율법이란 해석을 지켜왔는데, 일요일 법령 위기의 와중에 왜고너가 안식일 준수의 근거를 허무는 가르침을 들고 나오자, 버틀러와 스미스의 눈에는 그것이 율법 반대론을 주장하는 재림교회의 원수들에게큰 도움과 위로를 제공하는 행위로 여겨진 것이다.


버틀러는 새 가르침을틈새를 내기 위한 쐐기로 보았고, 그 틈새로 교리와 예언적 변화의홍수가 재림교회로들어올것으로 보았다.


스미스는 버틀러와 생각이 일치하였다. 그에게는화잇 형제의 사망 다음으로 우리 대의에 덮친 비극은 왜고너 의사가 <사인즈> 지면을 통해 갈라디아서에 대한 기사를 내보낸 것이었다. 만일 교단이 갈라디아서에 대한 입장을 바꾸게 된다면나는 동조할 수 없다.”고 스미스는 잘라 말하였다. 왜냐하면나는 아직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앙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때로는 성경 연구보다는 두려움에 의해 우리의 신학이 좌우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될 때는 지나친 반응을 보이고, 본문을 명확히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다.

 

아버지여,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열린 눈과 안정된 정서를 가지고 읽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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