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중이 교회 방식을 따를까?

2009년 5월 21일 목요일 - 회중이 교회 방식을 따를까?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고전 16:19

조셉 베이츠는 복음 질서에 관한 화잇 내외의 뜻에 동조하였다. 그는 커넥션주의를 배경으로 한 복고적 근본에 어울리게 성서적 교회 질서가 재림 전에 복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베이츠는 중세 때 ‘율법을 폐한 자’들이 안식일과 성서적 교회 질서 같은 그리스도교의 필수적 기본을 “훼손하였다”고 주장하였다. 하나님은 안식일 준수 재림신자들을 통해 제칠일 안식일을 회복하셨다. 그러므로 그의 생각에는 다음의 사실이 “너무도” 분명하였다. “하나님은 율법을 지키는 자들을 도구로 쓰셔서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영광스런 교회’를 회복하실 것이다. 이 믿음의 연합과 완전한 교회 질서는 사도 시대 이래에 존재한 일이 없었다. 그러므로 만물을 회복하시는 그리스도의 재림 이전에 그런 교회가 존재해야 할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한편, 베이츠는 사도 교회의 질서가 회복될 것은 믿었으나 신약 성경에 언급되지 않은 조직 요소를 받아들일 여유는 전혀 없었다.
이 초기 단계에서는 제임스 화잇도 베이츠와 유사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1854년 “복음 또는 교회 질서란 신약의 저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가르친 교회의 협력과 질서를 의미한다.”라고 기록하였던 것이다.
그로부터 몇 달 후 베이츠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신약 성경에 완전한 질서 체제가 제시되었다.… 성경은 완전한 체제를 제시한다.”고 기록하였다.
화잇, 베이츠 및 그 밖의 사람들은 교회 질서의 모든 국면이 성경에 일일이 적혀 있어야 한다고 확신했었다. 그래서 J. B. 프리스비(Frisbie)는 심지어 하나님께서 성경에 주신 교회 이름 외에는 어떤 이름도 반대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교회는 … 하나님께서 당신의 교회에 적합한 것으로 보시고 허락하신 유일한 이름”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런 극단적 문자적 견해를 가진 재림 신앙의 초기 지도자들이 바울이 언급한 집사와 장로의 의무를 놓고 토론을 벌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이 ‘교회’를 정의할 때, 사도행전 15장이 시사하는 바와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의 감독자 역할을 몰라보고, “교회는 특정 지역 신자의 무리 즉 회중”을 의미한다고 제한하여 말한 것은 더 이해하기 힘들다. 그러나 그것이 당시의 현실이었다. 회중주의는 1850년대 중반의 안식일 준수자들이 선호하던 조직 형태였다.

 

주여, 우리의 지역 회중들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업에서 그들이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를 우리가 결코 잊지 않도록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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