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사람

1월 7일 수요일 - 말씀의 사람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지적인 이신론자로 독서광이었던 밀러는, 1816년 기독교로 개종한 후, 한 책 곧 성경의 사람이 되었다. 몇 해 후 그는 젊은 친구 목회자에게 이렇게 썼다. "자네는 성경을 설교하고, 성경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고, 성경을 말하고, 성경으로 기도하고, 성경을 사랑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사람들도 성경을 사랑하도록 해야 한다네."

또 언젠가 그는 말하였다. 성경은 "세상이 살 수 없는 보화다." 성경은 평안과 "미래에 대한 굳은 희망" 을 줄 뿐만 아니라 "마음을 붙들어주고" "불신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를 우리에게 준다." 그 이상으로 "성경은 우리에게 미래의 사건들에 대해 말해주며, 그 사건들을 맞기 위해 필요한 준비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그는 젊은 목사들이 "어떤 지엽적 교리"로 물들기보다는 성경을 깊이 연구하기를 바랐다. "나는 그들이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기를 바란다. . .그러나 그들이 머리가 없다면, 나는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 그들의 마음에 도장을 찍기 원한다. 그들의 이마에 고집불통(bigot)이라고 써서, 노예로 내보낼 작정이다!"

밀러는 남들에게 성경을 보라고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가 설교한 것을 실행하였다. 그가 스스로 성경을 깊이 연구한 결과 놀랄 만한  결론에 도달하였다. 그의 연구는 철저하였고, 방법론이 있었다. 그의 초기의 성경 연구에 관하여 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는 창세기로부터 시작하여 한 절씩 읽고, "여러 구절들의 의미가 이해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속히 나아가지 않았으며, 어떤 모호한 것이나 모순 때문에 당황할 여지를 남겨두지 않았다." "무엇이든지 애매한 것이 있으면 크루덴 성구 사전을 이용하여 병행하는 모든 성경절들과 비교하였고, 그런 구절 중에 나온 주요 단어를 다른 모든 성경절에서 찾아보았다. 각 단어가 그 구절의 주제와 적절한 연관을 갖게 하고, 내 견해가 성경의 다른 병행 구절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보게 되면, 그 구절은 더 이상 어려운 구절이 아니다."

밀러의 성경 연구는 깊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하였다. 그가 성경을 처음으로 일독하는 데는 다른 일을 하지 않고 2년 걸렸다. 그때, 그는 "성경은 그 자체의 해석자임을 확인"하였다. "성경은 분명하고 단순하게 주어진 계시된 진리의 체계이기에, 비록 바보 같은 여행객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서 실수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금도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지도하시니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

매일 열렬한 기도로 도움과 지지와 능력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로 향하는 사람은 고상한 포부, 진리와 의무에 대한 분명한 이해, 행동의 고상한 목적, 그리고 의에 굶주리고 목마른 심령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과의 연결을 계속 유지함으로써, 우리는 사람들과 나누는 교제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는 빛과 평화와 평온을 그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얻어진 힘, 다시 말해 마음을 사려 깊고 조심성 있는 마음으로 훈련시키는 꾸준한 노력과 연합된 힘은 사람을 매일의 의무를 위하여 준비시키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마음을 평안하게 지켜 준다(보훈,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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