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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월요일 - 은혜는 힘과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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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16)

 

하나님은 우리 앞에 제시된 모본과 일치하는 성품이 우리 안에 형성되기를 기대하십니다. 우리는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리듯이 은혜에 은혜를 더하며, 우리의 약점들을 찾아 주어진 방향에 맞게 고쳐야 합니다. 주택의 벽에 균열이 보이면 그 건물에 하자가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성품 형성에서도 금이 간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결함들을 수리하지 않는다면 시험의 폭풍이 몰아칠 때 그 집은 무너질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승인받는 품성을 형성하도록 그분께서 우리에게 힘과 사고력과 시간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각 자녀가 깨끗하고 고상하게 행동하면서 고결한 성품을 형성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면 종국에 사람과 하나님께 칭찬받는 균형 잡힌 건축물과 아름다운 성전처럼 그것을 드러내실 것입니다(자녀, 165~166).

고상하고 원만한 성품은 유전되는 것이 아니고, 우연히 이르러 오는 것도 아닙니다. 고상한 성품은 그리스도의 공로와 은혜를 힘입어 노력하는 사람이 얻습니다. 하나님이 재능과 정신력을 주시되 성품 형성은 우리의 일입니다. 성품은 자신과의 끈질기고 치열한 투쟁의 결과로 형성됩니다. 선천적인 기질을 이기려면 투쟁에 투쟁을 거듭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낱낱이 평가하여 좋지 못한 성격은 하나라도 교정되지 않은 채로 남겨 두어서는 안 됩니다(청년, 99).

그리스도의 은혜로 살아갈 때 그러한 성품이 형성되며 원래의 어여쁨이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에 깃든 특성들이 부여되고, 하나님의 형상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일하는 남녀들의 얼굴에는 하늘의 평화가 깃들고, 그들은 하늘의 분위기에 둘러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을 위하여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기쁨, 곧 인류에게 복이 되는 기쁨을 누립니다. 그들은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하다는 영예를 얻고 주의 이름으로 그분의 사업을 행할 책임을 맡습니다(소망, 312).

하나님이 자신의 영역에서 순결하시듯 사람도 자신의 영역에서 순결해야 합니다.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의 형상이 내면에 자리 잡는 사람은 순결해집니다. 그리스도의 삶을 본뜨고 그분의 품성을 반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복음,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