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 (화)

2008년 12월 2일 화요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 21:1).

오늘 말씀을 보면, 새 땅은 우리가 아는 이 세상과는 사뭇 다를 것이다. 그런데 지구가 끝 날에 제대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물론 과학적 연구들은 비관적이다. 그들은 우주가 붕괴되어 화염 속에 녹아 버리거나, 팽창되어 아주 꽁꽁 얼어 버릴 거라고 시사한다. 과학자들은 우주가 종말을 겪기 훨씬 전에, 지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태양계의 폭발이 있을 것을 예견한다.

그렇다면 새 하늘과 새 땅이 그 이전 것을 대치할 것이라는 어떤 희망이 있는가? 과학자요, 신학자인 존 폴킹혼은 우리에게 그 희망을 줄 수 있는 단 하나의 근원이 있다고 믿는다.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그는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한 첫 세대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예수께서도 역시 회의론자들과 직면하셨다.

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처럼 사두개인도 사후 세계를 믿지 않았다. 그들은 차례로 일곱 형제의 아내가 된 여인에 관한 교묘한 이야기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고 하였다(마 22:23~33 참조).

하지만 그런 술수는 예수를 꼼짝 못하게 하지 못하였다. 그분은 그들의 연막을 꿰뚫어 보심으로 불타는 떨기나무 속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셨던 말씀을 상기시켜 주셨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신 것을 너희가 읽어 보지 못했느냐? 그는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예수님의 논조가 처음에는 아리송하게 들릴지 모르나 그것은 힘이 있다. 부조들은 살아 있을 때 하나님께 중요한 존재들이었다. 그들은 죽은 후에도 여전히 그분에게 중요한가? 하나님은 그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면 그들을 버리실 것인가? 그분이 그들을 다시 살리실 때까지 그분은 마음속에 그들을 보유하시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미래에 대한 최상의 희망은 과학이나 인간의 재간에 있지 않다. 그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과 그 안에 있는 생명을 만드셨다. 그분이 이전에 그 일을 하셨다면, 그분은 그 일을 다시 할 수 있으시다. 그분을 아는 것은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다. 만일 그분이 부활을 약속하셨다면, 그가 선언한 것을 수행하는 데 신실하실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구약의 약속을 확신시켜 준다(사 26:19 참조).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님을 일으켜 세우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이 또한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똑같이 하실 것을 안다(고전 15:20~23 참조). 그분의 신실하심은 우리의 최고의 희망이다.

주님, 주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신실하신 하나님입니다. 주님은 제 삶의 작은 일에서 신실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저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분께서 거룩하신 것처럼 거룩하며, 그분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완전하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나타낸다. 사람의 본성은 타락하고 훼손되어 하나님의 품성과 전혀 같지 않으므로, 사람 스스로는 이 율법을 지킬 수 없다. 이기적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다 부정한” 것 같고,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이사야 64장 6절)다(보훈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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