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10월 24일 목요일 - 남을 돕는 일

guide_img.gif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11:25)

 

그리스도께서는 갈급한 우리가 생명의 물을 마음껏 들이킬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생수이신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모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타인을 촉촉하게 적셔 주는 말을 전할 수 있습니다(6증언, 51).

그리스도를 찾아가는 사람의 마음에는 자신이 알게 된 좋은 친구 예수님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갈망이 곧바로 생깁니다. 구원하고 거룩하게 하는 진리를 가슴에 숨겨 둘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고 내면에 그분의 성령이 거하셔서 기쁨이 넘치면 그 평화를 혼자만 즐길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되면 말해 줄 수밖에 없습니다.

남에게 복을 전하면 우리 자신에게도 복이 옵니다. 하나님이 구속의 계획 일부를 우리에게 맡기신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바라시는 일을 여러분이 시작하고 그분께 영혼을 인도한다면, 여러분은 더 깊은 경험과 더 큰 경건의 지식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를 것입니다. 하나님께 간구할 것이고, 믿음이 강해지고, 영혼은 구원의 우물을 더 깊이 들이마실 것입니다. 반대와 시련을 만날수록 말씀과 기도를 찾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며 더 풍성한 경험을 얻을 것입니다.

타인을 위해 사심 없이 수고하는 정신을 발휘하면 품성에 깊이, 안정감, 그리스도의 사랑이 생기고 평화와 행복이 찾아옵니다. 숭고한 열망이 생깁니다. 게으름과 이기심이 자리할 곳이 없어집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은혜를 베푸는 사람은 성장하고 강해져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기도하면서 영적인 안목이 밝아지고 믿음이 꾸준히 자라고 힘이 증가합니다. 거룩한 교제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들의 영에 활동하셔서 영혼이 신성한 조화를 이룹니다. 이렇게 사심 없이 타인의 유익을 위해 애쓰는 사람은 가장 확실하게 자기의 구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은혜 안에서 자라나는 유일한 길은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힘닿는 대로 돕고 축복하면서 우리가 줄 수 있는 도움을 베푸는 것입니다(정로, 7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