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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월요일 - 위대하신 짐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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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어려움을 당하면 세상의 친구에게 자신의 곤란한 상황을 알리고 호소하며 도움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역경에 처하면 마음에는 불신이 가득해지고 길은 암담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 곁에는 능하신 상담자가 계셔서 자기를 믿으라고 격려하십니다. 위대한 짐꾼이신 예수께서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분을 저버리고 우리처럼 하나님께 의존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사람을 찾아가시겠습니까?

사업의 위대함에 비하면 자신의 품성은 결함투성이며 능력은 하잘것없어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인간 중에 가장 뛰어난 지혜를 지닌다 해도 여러분의 일을 해내기에는 역부족일 것입니다. 구주께서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15:5)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결과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꿋꿋하게 그분을 붙잡아야 합니다.

사업 관계든, 여가를 즐기기 위한 동행이든, 일생의 결합이든 여러분이 맺는 모든 교제는 간절하고 겸손한 기도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하나님을 공경하고 있음을 사람들이 알게 되고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존중해 주실 것입니다. 기가 꺾일 때는 기도하십시오. 낙심될 때는 사람들을 향해 입을 굳게 다무십시오. 다른 이들의 앞길에 그림자를 던지지 말고 예수님에게 모든 것을 말하십시오. 손을 뻗어 도움을 구하십시오. 약할 때는 무한한 능력을 붙잡으십시오. 하나님이 밝혀 주시는 빛을 볼 수 있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기뻐할 수 있도록 겸손과 지혜와 용기를 달라고, 믿음이 자라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치료, 512~513).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고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일하면 아무도 힘겨운 짐을 나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 짐들은 위대하신 짐꾼에게 맡겨질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의 교제를 즐기며 승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자녀들과 함께하셔서 장막 집회가 시종일관 사랑의 잔치가 될 수 있습니다.

온 하늘이 우리의 구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천천만만의 천사가 구원받을 자들을 위해 일하라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천사들이 우리를 악에서 보호해 주고, 우리를 멸망시키려는 흑암의 권세를 몰아냅니다(6증언,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