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교회 조직을 원하나?

2009년 5월 12일 화요일 - 누가 교회 조직을 원하나?

 


온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선포하라.  레 25:10

그러면 누가 교회 조직을 원하나?
1840년대 후반, 제임스 화잇과 조셉 베이츠는 분명 아니었다. 그들은 모두 한때 크리스천 커넥션에 속하였으며, 이 단체의 자유 개념은 신자들이 지역 교회 이상의 조직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집단의 지도적 위치에 있던 한 목사는 1830년대 초반 미국의 몇몇 지역에 커넥션 운동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난 것에 대하여 “어떤 특이한 교리를 내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과 교회들을 위해 신앙과 행위에 관한 더 많은 자유와 독립을 주장하기 위함이었고, 인위적 신조와 제도와 의식을 떨쳐 버리고, 성경을 유일한 안내자로 삼아 각 사람 자신이 그 해석자임을 주장하며, 스스로 그 가르침과 요구를 판단하고, 실생활에서 사도들과 원시 기독교의 단순성을 더 엄격히 따르기 위한 것”이라 기록하였다.
그 운동의 한 사가(史家)는 커넥션주의자들의 극렬한 독립 정신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 “종파를 물으면 우리는 없다고 대답하였고, 어느 교단에 가입할 것이냐 물으면 아니라고 대답하였고, 무슨 단체명을 취할 것이냐 물으면 아니라고 대답하였으며, 앞으로는 어찌할 것이냐 물으면 우리는 시종 일관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이며, 우리의 지도자는 그리스도요, 우리의 신조는 성경이요, 우리는 분파주의의 속박에 묶이지 않고 자유로이 하나님을 섬길 것이라고  대답하였다.”
쉽게 말하자면, 초기의 크리스천 커넥션 무리는 조직을 반대하는 자들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지방별 조직의 필요는 인정하였으나 “각 교회나 각 회중”은 개별적인 독립체라고 생각하였다. 산재한 각종 커넥션주의자들을 하나로 묶는 접착제는 그들이 발행한 정기 간행물이었다. 그 잡지의 제호는 적절하게도 <복음 자유의 전령, Herald of Gospel Liberty>이었다. 그들의 허술한 연합을 지켜주는 또 하나의 전략은 뜻을 같이하는 신자들이 모이는 정규적 총회였다.
베이츠와 화잇이 초기의 안식일 준수자들에게 소개한 것이 바로 정기 간행물과 안식일 준수자 총회와 같은 조직이었다. 그들은 그 이상의 조직 구조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
자유가 좋다는 것을 우리는 물론 인정한다. 그러나 앞으로 보겠지만, 자유에 대해 성경이 보여 주는 전체적 그림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 필요할 때, 우리의 모든 사업을 지도하신다는 사실을 초기의 재림신자들은 깨달았다.

 

그리스도께서 비유로 가르치신 목적은 안식일 제정의 목적과 동일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그의 창조력의 기념으로서 사람에게 주셨는데 이는 그것을 통하여 그들이 그의 손으로 만드신 만물 속에서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함이었다. 사실상 안식일은 우리에게 만물 가운데서 창조주의 영광을 발견하라고 명한다(COL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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