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질서를 위한 호소(3)

2009년 5월 19일 화요일 - 복음 질서를 위한 호소(3)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딤전 3:1, 2

1853년 후반 엘렌 화잇은 복음 질서를 호소하는 일에 공적으로 남편과 합세하였다. 남편과 동행하였던 1852년 가을 동부 여행 때 받은 이상에 대한 자신의 정서에 근거하여, 엘렌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주님은 우리가 복음 질서를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소홀히 여겨왔음을 보여 주셨다. 형식주의는 피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느라고 질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하늘에는 질서가 있다.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실 때도 교회에는 질서가 있었고, 그의 승천 후에도 그의 사도들 사이의 질서는 엄격히 수호되었다. 이제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연합된 믿음으로 불러들이시는 이 마지막에 질서는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연합시키시는 동안 사단과 그의 사자들은 이 연합을 저지하고 파괴하는 일에 매우 분주하기 때문이다.”(초기 문집, 97)
그녀는 특히 목사 임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발하였다. “삶이 거룩하지 못하고 현대 진리를 가르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교회나 형제들 대부분이 모르게 일터로 들어간 결과 혼란과 분열이 초래되었다. 어떤 이들은 진리의 원칙은 알고, 그것을 설명할 수는 있으나 영성과 판단력과 경험이 부족하다.”(상동, 97, 98)
그런 “스스로 보냄 받은 사자들은” 이 사업, 특히 “그들이 교회와 융화되는 것으로 생각하여 그들을 믿는 정직한 영혼들에게 저주가 된다. 스스로 뛰어든 문젯거리 목사들 때문에 “하나님의 일꾼들은 잘못된 감화가 뿌려진 곳에 갈 때, 전혀 새로운 지방에 들어갈 때보다 훨씬 더 심신이 피곤해진다.”(상동, 99)
이런 문제 때문에 그녀는 이렇게 촉구하였다. “교회는 책임감을 가지고 교사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삶과 자격과 행적 전반을 신중히 살펴 보아야 한다. 해결책은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 복음 질서의 원칙을 알아보고 안수할 때는 오직 하나님께 사명을 받았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 준 자들에게만 손을 얹어야 한다.”(상동, 100, 101)
교회 지도자의 책임은 두말할 것도 없이 두려운 중책이다. 우리는 그 자격과 실무를 동시에 신중히 볼 필요가 있다.
교회로 하여금 타락한 세상에서 바른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자.

 

씨마다 그 종류대로 열매를 맺는다. 씨가 올바른 조건하에 심어지면 곧 발아해서 그 식물 속에 있는 자신의 생명을 자라게 한다. 그와 같이 믿음으로 마음속에 썩지 아니할 말씀의 씨를 받아들이면 반드시 하나님의 품성과 생명이 그 사람의 생애 속에 실현될 것이다(COL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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