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2월 28일 수요일 - 하나님의 승리

guide_img.gif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12:8)

 

다니엘서에는 제국의 왕과 포로들이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런 만남의 끝에는 항상 왕들이 포로들의 하나님을 향해 고백합니다. 다니엘 2장의 끝에 느부갓네살은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2:47)라고 합니다. 다니엘 3장의 끝에 느부갓네살은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3:28~29)라고 합니다. 다니엘 6장의 끝에 다리오는다니엘의 하나님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 내기도 하시며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시로다”(6:26~27)라고 말합니다.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파괴되고 유대 백성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 온 것은 분명히 패배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포로가 되었기에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은 세상 열국 앞에 참하나님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선지, 427) 되었습니다. 백성의 죄로 인한재난의 위기가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선교의 기회가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의 구절을 확연히 이해합니다. “그들은 이방 나라의 포로였다. 무한하신 지혜자께서 그들을 거기 두신 것이다”(선지, 482). 이것이주께서넘겨주셨다 1 2절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4중의 예언을 통해 여전히 당신이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며 최후의 승리로 이끄신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다니엘서는 우리에게 도전을 줍니다. “바벨론에서 당신을 증거 하도록 다니엘을 부르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를 세상에서 그분의 증인이 되도록 부르신다”(선지, 487). 하나님은 결코 패배하지 않으십니다. 문제는 거대한 바벨론의 영적인 세력도, 연약한 예루살렘의 현실도 아닙니다. 우리 개개인과 교회가 과연어떤 사람, 어떤 백성, 어떤 공동체이냐입니다. 우리가 다니엘과 같으면 이 거대한 바벨론 같은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권능과 의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의 결국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승리입니다. 이것이 뜻으로 읽은 다니엘서의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