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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목요일 - 영원한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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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55:3)

 

하늘 의회의 목적은 항상 인류의 구원이었습니다.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이미 자비의 언약이 수립되었습니다. 그것은 영원 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영원한 언약이라고 불립니다. 하나님이 단 한시도 존재하시지 않은 때가 없었듯 인간에게 자신의 은혜를 나타내기를 기뻐하시지 않은 때가 단 한순간도 없었습니다(화잇주석, 13:20).

대쟁투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하나님의 품성을 그릇 나타내고, 그분의 율법에 대하여 반역을 선동하는 것이 사탄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악의 활동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목적은 차근차근 성취되어 갔습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지적인 피조물에게 그분의 공의와 자비를 드러내고 계십니다. 사탄의 유혹으로 전 인류가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범법자가 되었지만, 그 아들의 희생으로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하여 아버지의 율법을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시대마다 배교와 반역의 세상으로부터 그분에게 진실한 백성, 곧 마음에 그분의 율법이 있는 백성을 모으십니다(부조, 338).

물론 시대마다 사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사업이 발전하거나 그분의 능력이 나타나는 데 조금의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그분의 사업은 모든 시대에 동일합니다. 최초의 약속과 복음으로 시작하여 족장들의 시대와 유다 민족의 시대를 지나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목적은 구원의 계획 속에서 점진적으로 전개되어 왔습니다. …시내산에서 율법을 공포하시고 모세에게 의식법의 훈령을 전달하셨던 바로 그분이 산상 수훈(山上垂訓)을 말씀하신 분입니다. …두 시대의 교사는 같은 분이며 하나님의 요구도 같고 그분의 통치 원칙도 같습니다(앞의 책, 373).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이 마칠 때에 율법의 기치는 다시 한번 높이 들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깨뜨리지도 자신이 전한 말씀을 변경하지도 않으실 것입니다(선지, 186~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