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에 관하여(2)

4월 1일  사망에 관하여(2)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롬 6:23

젊은 엘렌이 지옥에 대한 전통적인 가르침에 번민하였던 것을 볼 때, 후일에 그녀가 다음과 같이 기술한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영원히 고통당한다는 이설에 의해 만들어져 온 악을 측정한다는 것은 인간 능력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이다. 사랑과 선함, 동정심으로 꽉 차 있는 하늘의 종교는 조각조각 기워진 공포와 사교에 의해 어두워져 버렸다…. 종교계의 가르침으로부터 전세계로 퍼져 나간 하나님에 대한 무시무시한 견해들이 수천, 아니 수만의 회의론자들과 무신론자들을 양산해 냈다.” 전통적 가르침이란 바벨론 사상의 일부분이거나 하나님의 진리에 인간의 이론을 섞은 혼잡한 가르침들이라고 엘렌은 지적한다(대쟁투, 536).
나도 동일한 문제로 고민하여 왔음을 인정해야겠다. 그런 연고로 1997년 <사인즈 오즈 더 타임즈> 지에 “무한한 히틀러(The Infinite Hitler)”라는 제하의 글을 실었다. 만일 교회의 전통적인 가르침이 사실이었다면, 히틀러나 스탈린은 보기에 아주 멋진 존재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 그 기사의 기본 사상이었다. 그들에게 희생당한 자들이 결국 죽은 반면, 하나님은 그분에게 당하는 희생자들을 영원토록 불에 구우시면서 고통의 고뇌를 느끼게 하실 수 있으니까. 그 기사가 1998년 6월 연합교회출판으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한 것으로 보아 다른 이들이 기사의 논리를 알아차린 것이 분명하다.
물론, 내가 존 R. W. 스토트(Stott)나 클락 피노크(Clark Pinnock) 등의 복음주의자들이 성서적 입장을 취하기 위하여 전통적인 견해를 거부했음을 언급하였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내 글에 동의했음을 알고 있다. 성경적 입장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재림신자들이 성경적 견해에 도달하게 되었는가? 내일 이 질문에 관하여 검토해 볼 것이다. 그러나 첫 번째로, 인간이 불멸성을 지니고 출생하였는지가 기본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그렇다고 말하지만, 하나님만이 불멸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이들만이 불멸성을 받을 것이며, 그들은 예수님의 재림 때라야 그것을 받을 것이라고 선언한다(고전 15:51-55). 이제 불멸은 죽음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만일 악한 자가 불멸을 소유했다면, 말 그대로, 그들은 어떠한 다른 형태로 영원히 살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불멸을 소유하지 못했다면, 로마서 6장 23절에 그렇게 분명히 언급한 것처럼, 그들은 죽는다. 어떠한 다른 선택의 여지도 없다.

주님,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불멸의 가능성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또한 죄와 죄인들은 죽을 수밖에 없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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