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존 네빈스 앤드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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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존 네빈스 앤드루즈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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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 2:15

존 네빈스 앤드루즈는 신생 재림교회의 으뜸가는 학자였다. 그는 누구보다도 “진리의 말씀을 바로 가르치는 일에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였다.
1829년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난 앤드루즈는 성인이 되었을 때 성경을 7개국 언어로 읽으며 신약 성경 전체를 암송할 수 있었다. 1883년 아까운 나이로 생을 마칠 때까지 그의 인생은 그칠 줄 모르는 배움의 연속이었다.
15세경 앤드루즈는, 1845년 인쇄되자마자 그의 손에 들어온 T. M. 프레블(Preble)이 쓴 제칠일에 관한 소책자를 읽게 되었다. 그는 다른 몇몇 십대 소년들과 함께, 아직 부모들이 안식일 문제에 대해 깨닫기도 전에 하나님의 특별한 날을 지키기로 하나님 앞에 서약하였다. 그리고는 더 이상 “안식일을 범하는 자들이 되지 않기 위해” 금요일이면 장작을 패고 빵을 굽는 등 집안일을 다 마쳤다. 부모들이 그들의 새로운 믿음을 따르기로 한 것은 그 후의 일이었다. 앤드루즈는 1849년 가을 화잇 부부를 처음 만났는데, 그 때 그 지역 주민과 그의 가족 중 광신에 빠졌던 몇몇 사람이 화잇 부부의 도움으로 빠져 나온 일이 있었다. 잘못된 교리의 피해를 직접 목격한 앤드루즈는 천 가지 오류보다는 한 가지 진리를 택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1850년 존은 안식일 준수 목사가 되어 뉴잉글랜드 지방을 순회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5년도 못 되어 그는 과도한 연구와 힘겨운 집필 활동 및 공중 설교로 기력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목소리와 시력까지 상실한 그는 건강 회복을 위해 아이오와 주 와우콘으로 가서 부모의 농장 일을 거들었다. 그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책을 멀리할 수 없었다. 1861년 그는 자신의 기념비적 저서인 <안식일과 주일 중 첫째날의 역사, History of the Sabbath and First Day of the Week>를 출판하였다.
1867년 그는 제3대 대총회장에 피선되었고, 1869년에는 잠시 <리뷰 앤드 헤럴드> 지의 편집인을 역임하였다. 그 후 1874년 앤드루즈는 교단 최초의 선교사가 되어 유럽으로 건너갔다. 그 때 엘렌 화잇은 “우리 중 가장 유능한 사람을 파송하였다.”고 기록하였다(서신 2a, 1878).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삶을 주님과 그분의 말씀 연구에 전적으로 바치는 사람의 유용성에는 한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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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여, 저로 하여금 주님의 거룩한 말씀에 관한 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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