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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일요일 - 맞이와 첫배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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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11:5).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목격한 모세는 믿음이 확고해졌습니다. 거룩한 능력을 발휘하시면서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 군대의 지도자요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낼 목자임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그는 두려움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였습니다. 그가 면전에서 보여 준 당당함에 왕은 기분이 언짢았고 그 하나님의 종을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그는 눈이 어두워져서 현재 자신이 대항하는 존재는 모세와 아론뿐 아니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이심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파라오가 만약 반발심으로 눈이 멀지 않았다면, 이처럼 놀라운 이적을 행하시는 분은 이집트의 왕을 죽여서라도 자신의 택한 종들을 지키실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존경을 얻었습니다. 그는 신기한 인물로 간주되었고 왕은 감히 그를 해칠 수 없었습니다.


저항적인 왕에게 모세가 전할 기별이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왕 앞에서 물러나기 전 그는 주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


무시무시한 최후의 재앙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세가 구체적으로 설명하자 왕은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었습니다. 화가 치민 이유는 모세가 자기를 보고도 겁먹거나 떨지 않고 왕의 권세 앞에서 당당했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종은 이 세상 어떤 군왕의 세력보다도 강한 군대를 힘입고 있었습니다.


 


영문 <시조>, 188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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