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 그리스도께서 고난과 시험을 당하심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2:16).

우리는 그리스도의 순종하신 사역의 주제를 그분에게 적용된 어떤 특수 상황이나 그분의 특별한 신성에 관한 문제로 대신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는 인간의 대표자로서 하나님 앞에 서셨으며 사람의 중보자와 대리자로서 시험을 당하셨기 때문이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지닐 수 없는 특별한 권능을 소유하셨다면 사탄은 이 문제를 중요하게 제기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사탄이 주장하는 인간에 대한 통치권을 찾아오는 것이었는데, 그는 이 일을 인간으로 오셔서 시험을 받으시고 인간으로서 순종하신 그러한 방법으로써만 이행할 수 있었다.1

그리스도께서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 2:18)다라는 이 말씀의 깊은 의미를 우리가 이해할 수 있다면! 그분은 죄에 오염되지 않았지만 그의 거룩한 품성이 악과 더불어 접촉하게 될 때에 그의 순결한 감수성은 그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주었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성정(性情)을 지니시고 대배도자를 직접 만나 홀로 그의 보좌의 원수를 물리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생각만으로도 유혹의 권세에 굴복해서는 안 되었다.

사탄은 인간의 마음에 발붙일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있는데 죄악적 욕망을 품은 마음에 유혹을 통해 권세를 행사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14:30)라고 선언하신다. 유혹의 폭풍이 그분을 엄습하나 하나님께 대한 그분의 충성을 어긋나게 만들 수 없을 것이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자는 주님을 공격했던 동일하고 사악한 원수를 만나야 한다. 그는 교묘한 솜씨로 사람들의 환경과 기질 그리고 정신적, 도덕적 틈새 혹은 강한 정욕에 따라 그의 유혹을 적용한다. 그는 세속적인 쾌락과 유익과 명예를 암시하면서 “네가 내 명령만 행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리라.”라고 사람들의 귀에 늘 속삭이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 것처럼 승리하고자 한다면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하고, 그가 대적하신 것처럼 대적하여야 하며, 그가 기도하신 것처럼 기도해야 한다.2

 

 그대의 마음에서 이기심의 얼음이 녹아내리면 그대는 하나님과 같은 동정심을 가지게 되고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는 일에 하나님과 함께 기쁨을 나누게 될 것이다(COL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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