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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월요일 - 좀 더 예수님을 닮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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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이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 5:7).


 

우리 구주께선 구원의 순서를 나타내기 위해 팔복의 순서를 신중하게 고르셨습니다. 각각의 복은 앞의 복과 논리적으로 이어집니다. 자신에게 의로움이 전혀 없다는 것과 진실로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을 깨달으면 애통하게 됩니다. 그러면 구원을 위해 울부짖게 됩니다. 자신의 실상을 깨달으면 높고 강해지는 게 아니라 철저히 온유해집니다. 절망적인 형편을 알고 나면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의, 능력 주시는 의를 자연스레 갈망하게 됩니다.
이때 자비가 충만한 하나님께서 회개를 받아들이고 용서를 선포하시며 새 마음을 넣어 주십니다. 그분의 자비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첫 네 가지 복은 이 약속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내가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라는 질문이 따릅니다. 이것은 팔복의 후반부에 나타나는 주제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비롭고, 심령이 청결하며, 화평케 하는 자가 될 것이고, 부당하게 대우를 받을 때 인내할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점점 더 예수를 닮아 갈 것입니다.
다섯 번째 복을 보면 하나님에 대한 책임에서 인간에 대한 책임으로 그 내용이 바뀝니다. 네 번째 복에서는 은혜와 자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무릎을 펴고 일어서면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받은 자비를 이웃, 아내와, 동료에게 나누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대하신 그대로 이제 그분의 은혜를 힘입어 다른 사람을 그렇게 대하기를 바라십니다. 다른 사람이 도움이 필요할 때 우리가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기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여기서 자비로움은 태도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행동까지 요구합니다.
제이콥 브라이트가 시내에 다녀오는 길에 가난한 이웃이 곤경에 처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의 말이 사고를 당해 죽은 것입니다. 곁에 모인 사람들은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정말 안타깝다고 가장 큰 소리로 자꾸 말하는 사람에게 제이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50달러만큼 안타깝습니다. 당신은 얼마만큼 안타깝습니까?” 그러고는 곧바로 모자를 돌려 돈을 모았고, 죽은 말의 주인은 새로운 말을 살 수 있었습니다.
자비는 밖으로 나가는 사랑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밖으로 나가기 전에 밖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즉 심령이 변해야 합니다. 윌리엄 바클레이가 말한 것처럼, “자비는 자기중심적인 것과 정반대입니다. …이기심과 대립하는 것입니다.”
더 완전히 자비롭게 되기 위한 최고의 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왜 그것을 내일로 미루겠습니까? 예상치 못한 친절을 당신의 남편, 아내 혹은 이웃에게 베푸는 것은 어떨까요? 바로 오늘이 하나님의 자비를 전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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