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2월 20일 안식일 - 우리의 조력자 성령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4).

천사들의 봉사를 통하여 성령께서는 인간의 정신과 마음에 능히 역사하심으로써 그를 그리스도께 이끌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령은 인간의 자유를 방해하지 않는다. 성령은 사람이 하나님과 더불어 협력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 보내졌으며 또 영혼을 인도하기 위하여 사람에게 보내진 것이지 결코 순종을 강요하기 위하여 보내시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의 모든 감화를 나눠 줄 준비를 갖추어 놓으셨다. 그는 사람에게 이르는 모든 시험을 아시며 또한 각 사람의 역량도 알고 계신다. 그는 사람의 능력을 측량해 보신다.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아시고 사람의 마음 가운데 그가 감당해야 할 의무를 제시하시며, 하찮고 세속적인 일에 너무나 몰두함으로 영원한 것을 망각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권하신다. 주님께서는 충만한 은혜로써 모든 사람에게 하늘의 은사를 부여하고자 하신다. 성령께서는 하나님께서 위탁한 능력을 그리스도의 봉사 사업을 위하여 쓰이도록 할 것이며 거룩하신 형상에 따라 인간을 빚어 꼴 짓게 하실 것이다.1

성령은 거룩한 모형에 따라 품성을 건설하고 형성하는 일에 우리의 능력이 되신다. 우리가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품성을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는 결코 시험을 이길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신앙을 지닌 자들은 성령의 역사를 받을 것이다. 마음에 믿음을 지닌 영혼은 자라나서 주를 위한 아름다운 성전이 될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도함을 받는다. 인간은 정확히 성령의 가르침에 의존한 만큼 성장한다.2

성령의 감화는 영혼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이다.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와 말씀하시는 그분을 볼 수 없지만, 그분의 성령께서는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가까이에 있다. 성령께서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모든 이 안에서 또 그들을 통하여 활동하신다. 성령의 내재하심을 깨닫는 이들은 성령의 열매, 즉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이 나타난다.3 


 

 

주께서는 우리가 구원의 큰 경륜의 가치를 인식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우리의 고상한 특권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분을 순종하는 생애를 살게 되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우리가 매일매일 기쁨에 넘친 새로운 생애로 당신을 섬기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의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고 우리를 돌보시는 그분에게 우리의 모든 염려를 맡겼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속에서 복받쳐 오르는 감사의 표정을 보고자 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주님의 유업이 되고 그리스도의 의가 성도들의 흰 두루마기가 되기 때문에 기뻐할 뿐 아니라 우리의 주님께서 속히 오신다는 복된 소망을 가졌기 때문에 기뻐하라고 명하신다(COL 299).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