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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수요일 - 진작부터 계획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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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기 때문이니라 그는 실로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이전에 미리 정해지셨으나 너희를 위하여 이 마지막 때에 나타나셨으며”(벧전 1:19, 20, 한글킹제임스).

 

아들 하나님의 지상 봉사는 사후 고안이 아닙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바람에 우리를 예기치 못한 재난에서 구하려고 부랴부랴 그리스도를 보내기로 결정하신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그분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기로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이전에 미리 정해지”신 분입니다.
메시지 성경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전에 몸담고 살았던 막다른 삶,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온 그 삶에서 여러분을 건져 내기 위해 큰 값을 치르셨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를 지불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흠 없는 희생양처럼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느닷없이 일어난 일이 아니었습니다. 최근에-마지막 때에-이르러 공공연한 지식이 되었지만, 하나님은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위해 이 일을 하실 것을 전부터 미리 알고 계셨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 하나님 안에 미래가 있음을 알게 된 것은 메시아의 희생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벧전 1:18~21, 메시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처음부터 끝을 알고 계십니다. 루스벨이 반역하여 우주에 죄가 생길 것도 아셨고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그 죄가 지구에 퍼질 것도 감지하셨습니다. 그분은 죄의 파괴력, 죄가 초래할 영원한 죽음을 아셨습니다(롬 6:23).
또 하나님은 고통 당하고 죽어 가는 그분의 세상 자녀 곁에 자신이 한가롭게 서 있지만 않을 것도 아셨습니다. 그래서 하늘의 삼위께서는 그중 한 분이 이 땅에 내려와 인간과 같이 되셔서 죄 문제와 그 결과를 해결하실 것을 “창세 전부터 미리 작정하신” 것입니다. 파탄에 이른 아담과 하와에게 주님께서는 진작부터 세워 놓은 계획에 대해 한 줄기 빛을 창세기 3장 15절에서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마귀에게 이렇게 포고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그녀의 씨 사이에 적의를 두리니, 그녀의 씨는 너의 머리를 부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부술 것이라”(한글킹제임스).
유대 역사에서는 어린양을 희생 제물로 거듭거듭 죽임으로 이 약속을 예시했습니다. 그러나 그 의식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이신 예수가 성육하시고, 봉사하시고, 죽으셔야만 비로소 효력을 지닙니다.
이 생명에는 분명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삼위 하나님은 돌보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삼위 하나님은 결코 무방비로 당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그중 한 분을 미리 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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