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스미스의 인생

3월 30일  애니 스미스의 인생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

어제 우리는 애니 스미스가 개심하는 과정을 살펴 보았다. 애니는 얼마 후 1851년 11월호 <리뷰 앤드 헤럴드> 지에 다음과 같이 기고하였다. “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님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기로 작정하였다. 이 땅은 더 이상 매력이 없어졌다. 나의 소망과 기쁨과 애정은 모두 하늘에 있는 신성한 것에 집중되어 있다. 나는 예수님 발 아래 앉아 그분을 배우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고, 나의 하늘 아버지에게 수종 드는 것 외에는 다른 일이 없으며, 모든 지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 외에는 다른 기쁨이 없다.”
“오! 나는 그분의 이름을 칭송하노니 그분이 나를 위하여 베푸셨음이라. 나는 저 하늘의 영광을 맛보았으며, 그 기업을 사모하고 그의 은혜로 인하여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십자가를 지며 모욕을 참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에 들어가기를 소망하노라.”
당시만 해도 일류 중등 학교에서 교편을 잡는 것이 애니의 꿈이었고 야망이었다. 사실 개심하기 얼마 전에 그녀는 높은 연봉을 약속하는 좋은 자리를 제의받았다. 다시 말하면, 1851년에 그녀는 자신이 이 땅에서 바라는 모든 것을 얻은 것이다.
그러나 조셉 베이츠로부터 재림 기별을 받아들이고 난 후, 그녀의 모든 야망이 바뀌고 말았다. 그녀는, 제임스 화잇이 <리뷰> 지를 편집하는 일에 조력자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자원하여 봉급도 받지 않고 숙식만 제공받으며 봉사하기로 하였다. 그녀는 하나님의 사업에 참여하여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 왕국의 기별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뻤다.
그녀는 제임스 화잇과 3년간 일하였으나, 1855년 27세의 나이에 폐결핵에 걸려 생을 마감하였다. 죽기 전날 그녀는 자신이 지은 “이 땅의 집과 하늘 집”이란 시의 서문을 썼는데, 그녀는 이 땅에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허락한 사역에 대하여,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마감할 때” 하늘을 우러러 볼 수 있게 해 준 사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애니는 단명하였지만, 그녀의 감화는 남아 있었다. 특히, 그녀가 남긴 찬미가는 아직도 애송되며, 그녀의 남동생 유라이어는 누나 덕분에 1852년 말 주님께 돌아왔다.

주여, 제가 애니 스미스를 생각할 때에, 제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조서. 오늘 내 삶을 주께 드리나이다. 생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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