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베이츠

1월 30일 금요일 - 조셉 베이츠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창 28:15

조셉 베이츠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초기에 있어서 중심 인물이다. 그는 이 운동의 교리적 입장의 발전 속에서 중심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교회의 다른 두 창시자에게 안식일을 소개하게 되었다. 곧 알게 되겠지만, 베이츠는 재림 교회의 중심 창시자이면서, 동시에 가장 열정적인 선교사였다. 그의 선구적인 지도력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런 재림교회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베이츠는 늘 기독교인이 아니었다. 1792년 7월 8일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 아버지의 신앙을 버렸다. 그의 고향은 미국에서 고래잡이의 중심지가 되었고, 그는 밤낮으로 바다에 나가 모험하는 것을 꿈꾸었다.

아들을 위해 더 큰 계획이 있던 아버지는 바다가 아들을 “치료”할 것이라는 희망으로 허락을 해 주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1807년 6월, 15세 생일 직전에, 조셉은 유럽으로 항해하는 배에 선원으로 올라탔다. 그의 초기 선원 경험은 수줍은 이 사람이 꿈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오게 하였을 것이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 돌아오는 중, 이 젊은 선원은 한 돛대 위에서부터 그의 동료 선원들이 낚으려고 하는 큰 상어 옆으로 떨어졌다. 바로 그 때, 상어가 방향을 바꾸지 않았더라면, 바다에서의 삶이 매우 짧게 끝날 수도 있었다.

1809년 봄, 그의 배가 뉴펀들랜드 연안의 빙산을 들이받았을 때에 거의 죽을 뻔하였다. 배의 홀드에 끼어서 그와 동료 선원은 어두움 속에서 서로 부둥켜 안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면서 갑판 위에서 울부짖는 불쌍한 동료들의 소리를 들으며” 죽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여러 해 후에 베이츠는 당시 영적인 떨림에 대하여 이렇게 썼다. “오, 참으로 무서운 생각이었다! 여기서 인생을 끝내고, 파선한 배와 함께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구나. 집과 친구들은 멀리 있고, 하늘의 소망은 조금도 없구나.”

거친 젊은이가 깨우는 소리를 들은 것이다. 그래도 인생을 하나님께 바칠 준비가 아직 덜 되었다.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신 것을 인해 감사드리자. 복된 진리는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일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천사들은 봉사할 때 종으로서가 아니라 아들로서 한다. 그들과 그들의 창조주는 서로 완전히 연합되어 있다. 그들에게 순종은 고역이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봉사를 기쁨으로 여긴다. 그러므로 영광의 소망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마음속에 거하는 사람에게는 모두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시편 40편 8절)라는 그분의 말씀이 울려 퍼진다(보훈, 109).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