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 그리스도의 침례의 의미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려 하시니”( 3:13).

많은 사람이 그들의 죄를 자복하면서 회개의 침례를 받기 위하여 요한에게 나왔다.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받으려 하신 것은 자기 자신의 죄를 자복하기 위하여 나오신 것이 아니었고 죄인의 대속물로서 그에게 죄가 지워졌기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 때문에 회개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죄인을 대신하러 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침례 의식에 따름으로써 침례 예식의 명분을 높이셨다. 이러한 행동으로 그는 자신을 백성의 대표자요, 머리로서 그들과 동등하게 여기셨다. 그는 죄인들의 대속물로서 그들의 죄를 짊어지고 자신을 범죄자로서 계수 하셨으며 죄인이 밟아야 할 단계를 밟으시고 죄인이 행하여야 할 일을 실행하셨다.

그리스도께서 물에서 일어나신 후에 요단강가로 걸어 나오시어 기도하는 모습으로 머리를 숙이셨다. …메시아로서 공생애를 시작하고자 하실 때 믿는 자들의 모범으로서 그의 죄 없는 인성은 하늘 아버지께로부터 이르러 오는 능력과 도우심을 간구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침례를 받으셨을 때에 드리신 그러한 기도는 과거에 천사들이 결코 들어 보지 못한 것이었다. 천사들은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 보내는 그 기별의 전달자가 되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러나 그렇게 할 것이 아니었다. 아버지께로부터 직접 영광의 빛이 솟아 나왔다. 하늘이 열리어 영광의 빛줄기가 하나님의 아들 위에 임하였으며 황금같이 빛나는 비둘기 모양이 나타났다. 비둘기와 같은 모양은 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의 상징이었다. …열린 하늘에서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3:17)라는 음성이 들렸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성으로 옷 입었다 할지라도 여호와께서는 그의 음성으로 영원하신 자의 아들이 되심을 그에게 확증하셨다. 그 아들에 대한 이런 의식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아들을 통해 고양된 인성을 받으셨다.1

요단강가에서 드린 그리스도의 기도는 그분을 믿는 모든 자를 포함한다. 그것은 우리도 그 사랑하시는 아들을 통해 받으신 바 된다는 약속이 된다.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위해 무한한 하나님의 보좌로 통하는 길을 여셨다.2 

 

일어나서 그대의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가라. 그리하면 그는 멀리까지 나와서 그대를 영접하실 것이다. 만일 그대가 회개하고 그분을 향해 한 걸음만 내딛는다 해도 그분은 재빨리 무한하신 사랑의 팔로 그대를 안아 영접하실 것이다. 그분의 귀는 통회하는 자의 부르짖음을 듣기 위해 열려 있다(COL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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