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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목요일 - 그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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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을 것이요”(마 18:15).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와 우리의 형제간의 관계가 어떠한지를 깊이 생각해야만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죄를 짓고 있으나 그는 사랑으로 우리의 고집과 소홀함과 감사치 아니함과 불순종을 참으신다. 그는 우리에게 결코 조급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그의 자비를 모독하고 그의 성령을 슬프게 하고 사람과 천사들 앞에서 그에게 욕을 돌릴지라도 그는 결코 동정심을 버리지 아니한다.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신다는 그 생각이 우리로 하여금 서로 인내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의 과오가 대단히 크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에 우리는 형제의 과오와 잘못에 대하여 대단히 오래 인내해야 할 것인가.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데 까다롭다면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마 6:12)옵소서라고 우리 하늘 아버지께 어떻게 기도할 수 있겠는가?
그대의 형제가 그대를 해하였다고 생각하거든 친절과 사랑으로 그에게 다가가라. 그리하면 그대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화목해질 수 있다. …그대가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한다면 그의 잘못을 폭로함이 없이 그대의 친구를 얻을 것이며 그대들 사이에 지은 해결은 남의 눈으로부터 허다한 죄를 가릴 것이다….
 
호의가 생동하게 하며 우리가 다른 사람의 마음에 존재하는 선을 감지하게 될 그런 상태로 우리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경계가 필요하다. 만일 우리가 이 점에 주목하지 않으면, 사탄은 그의 질투심을 우리의 영혼 속에 넣어 줄 것이다. 그는 우리가 우리 형제들의 행동을 왜곡된 빛으로 보도록 우리 눈앞에 그의 안경을 갖다 댈 것이다.
우리 형제들을 비판적으로 보는 대신에 우리는 우리 눈을 내부로 돌려 우리 자신의 품성의 부당한 특성을 발견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실수와 실패에 대하여 올바르게 인식할 때, 다른 사람들의 실수는 하찮게 될 것이다.
사탄은 형제를 참소하는 자이다. 그는 고소할 근거가 될 만한 어떤 것을 갖기 위해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모든 잘못을 주시하고 있다. 사탄의 편에서 돌아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