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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일요일 - 마음을 닫아야 할 때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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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약 4:11).
 
만일 사탄이, 믿는다고 자처하는 자들을 형제들의 송사자로서 행동하도록 이용할 수만 있다면 그는 크게 기뻐할 것이다. 유다가 그리스도를 팔 때에 송사자로서 사탄을 섬기고 있던 것처럼 그들이 비록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행한다 할지라도 진실로 사탄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떠도는 소문은 때때로 형제들 사이의 연합을 파괴하는 매개이다. 어떤 이들은 마음과 귀를 열어 놓고 날아다니는 추문을 붙잡으려고 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에게는 대수롭지 아니한 시시콜콜한 사건들을 모아들인다.

 
그러나 이것이 반복되고 과장되어 드디어 어떤 사람은 한 마디 말로 인하여 남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사람이 된다. 그들의 표어는 “소문을 말하라. 그러면 우리도 그것을 전하리라.”는 듯이 보인다.
 
이 말쟁이들은 그들의 노선이 하나님께 얼마나 불쾌한 것이 되는지를 거의 알지 못하고 마귀의 일을 놀랄 만큼 충성스럽게 수행하고 있다. 만일 그들이 이 거룩하지 못한 일에 바쳤던 힘과 열성의 절반만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데 바쳤더라면 그들은 불결함으로부터 자신의 심령을 깨끗게 하는 데에 너무나 할 일이 많으므로 형제를 비난할 시간이나 의향을 찾지 못할 것이며 이 시험의 권세 아래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말했다.” 혹은 “내가 들었다.”는 말에 대해서 우리의 마음 문이 닫혀야 한다. 왜 우리는 질투나 악한 추측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도록 허용하는 대신에, 우리의 형제들에게로 가서 우리가 들었던 그들의 품성과 감화력에 불리한 것들을 그들 앞에 솔직하고 친절하게 제시한 다음에 그들과 함께 또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는가?…
 
그리스도의 복음의 순수한 원칙들, 곧 자존심이 아니라, 사랑과 온유와 겸손한 마음의 종교를 부지런히 배양하자. 그러면 우리는 우리 형제들을 사랑하게 될 것이며 그들을 우리 자신보다 더 존중하게 될 것이다. 우리 마음은 그들의 품성의 어두운 면에 머물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추문과 떠도는 소문을 즐기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니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