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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월요일 - 하늘 축복으로 향기가 남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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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약 3:13, 14).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정신과 말과 태도는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악을 꾀하며 조급하며 용서해 주지 아니하는 것은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과 인내와 오래 참음은 진리의 원칙들과 일치되는 것이다. 진리는 언제나 순결하고 친절하며 이기심이 섞이지 않은 하늘의 향기를 호흡한다.…
 
불친절하고 남을 비난하며 사나운 인상을 주고, 가혹하게 판단하며 악한 생각을 품는 것은 위로부터 온 지혜의 결과가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언어는 온순하고 조심성이 있어야 하는바 이는 그의 거룩한 믿음이 그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도록 요구하고 있는 까닭이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모든 이는 그리스도의 생애를 특징짓는 친절하고 사하여 주는 예절을 나타낼 것이다. 그들의 사업은 경건과 공정과 순결의 사업이 될 것이다. 그들은 지혜의 온유함을 지닐 것이며 그리스도의 은혜의 선물을 활용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 3:15, 16) 이것이 그리스도의 행습이었다. 그는 시험으로써 종종 공격받았을 때에 이에 복종하는 대신, 혹은 노를 격발하는 대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들을 불렀다. 그분께서는 영적 찬미들로써 사탄이 분쟁을 일으키기 위하여 사용하고 있던 자들의 유창한 연설을 중단시키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시험받을 때, 그들로 하여금 비난이나 흠잡는 말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창조주를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게 하라. 주께서는 그와 같이 평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자들을 축복하실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대의 부주의한 말 때문에 원수에게 어떤 이점도 주지 않도록 주의하라. 계속해서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하라. 그분은 그대의 힘이시다….
 
그대를 둘러싼 분위기가 하늘의 축복을 담은 향기가 되도록 사려 깊고, 부드러우며, 동정적인 것이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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