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2010년 1월 9일 안식일 -죄의 불가사의

 


“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28:14, 15).

죄악의 기원은 그 존재 이유와 마찬가지로 설명할 수 없다. 그러나 죄의 시작과 죄의 최종적인 처분, 악을 처리하는 데서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가 완전히 나타나게 되는 것에 대하여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성경에 무엇보다 분명히 알려져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죄가 들어온 것에 대하여 전혀 책임이 없으시다는 것…이다. 죄는 하나의 무단 침입자이다. 그것이 나타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유를 들 수가 없다. 죄는 불가사의한 것이며, 설명할 수 없는 것이므로 그것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그것을 옹호하는 것이 된다. 만일 죄의 원인과 그 존재 이유를 밝힐 수 있으면 죄는 죄가 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죄에 대한 유일의 정의는 “죄는 불법이라”(요일 3:4)는 말이다. 죄는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가 되는 위대한 사랑의 율법에 대항하여 싸우려는 정신의 표현이다.1

죄는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덮는 그룹인 루시퍼는 하늘에서 자기가 제일 높고자 원했다. 그는 천사들을 제어하여 그들을 창조주로부터 떠나게 하고 그들의 존경을 자신이 받으려 했다. …이와 같이 그는 천사들을 속이고 또 사람들을 속였다. 그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불신하게 하였다. …그는 이렇게 사람들을 유인함으로 자기와 연합하여 하나님께 반역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비애(悲哀)의 밤이 세상을 덮었다.2

죄는 완전한 우주에 등장했다. …죄의 발단이나 그 진전에 관한 이유는 심판이 열리고 책들이 펼쳐지는 마지막 큰 날에조차도 결코 해명될 수 없다. …그날에 죄에는 결코 어떠한 구실도 없음이 명백하게 드러날 것이다. 사탄과 그의 악한 천사들을 비롯하여 공히 하나님의 율법에 반역한 모든 자는 최종 판결의 순간에 그 모든 입을 다물게 될 것이다. 최초의 큰 반역부터 마지막 반역자에 이르기까지 반역의 무리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이유를 추궁당하게 될 때 그들은 할 말을 잃게 될 것이다.3

 

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신 모든 사람은 그분의 이름으로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기 위하여 일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이 일을 등한히 했다. 오늘날 소위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공언하는 자들도 이 일을 등한히 하고 있지는 않은지?(COL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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