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직 죄인

2010년 1월 12일 화요일 - 하나님의 품성이 나타남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5:8).

인류의 타락은 그 타락의 모든 결과와 더불어 전능하신 분께서 모르는 바가 아니었다. 구속의 경륜은 아담이 타락한 이후에 고안된 생각이나 경륜이 아니요, 원자와 같이 작은 이 세상의 축복을 위하여서만도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세계의 유익을 위하여 이루어지도록 허락된 영원한 목적이었다.

인류가 범죄 하였을 때 온 하늘은 슬픔으로 가득 찼다. …하나님의 본성과 일치되지 아니하고 그 율법의 요구에 복종하지 않으므로 인류 앞에는 멸망뿐이었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처럼 변할 수 없으므로, 범죄한 그의 죄가 용서함을 받고 그의 성품이 새로워지며 그의 정신이 하나님의 형상을 반영할 수 있도록 회복할 수 있는 어떤 방법이 고안되지 않고서는 인류에게 아무런 소망이 없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러한 계획을 품고 있었다.

창조 사역에 있어서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같이하셨다. 그는 하나님과 한 분이시며 하나님과 동등하셨다. …인류의 창조주인 예수님만이 인류의 구주가 될 수 있었다. 하늘의 아무 천사라도 아버지를 죄인에게 나타낼 수 없으며 인류를 하나님께 충성하도록 되돌릴 수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셔서 세상을 자기에게 회복시킨 까닭이다. 그리스도는 “우리 사이에 손을 얹”( 9:33)을 수 있는 자이시며 거룩한 하나님과 잃어버린 인류 사이에 “중재자”가 될 수 있다.

그리스도는 죄책과 죄의 수치를 자신에게 지우도록 제안하셨는데, 죄는 하나님 보시기에 혐오스런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아버지와 분리되어야만 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퇴락한 상태를 스스로 취하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 회개하고 믿는 영혼을 회복시키기로 하셨다. 세상의 창조자에서 죽임 당하는 어린양이 되신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한 아담의 후손을 위한 희생 제물과 대속물로 자신을 바치셨다.

창조와 구속을 통하여 또는 천연계와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한 품성의 영광이 나타났다. “당신의 독생자”(요일 4:9)를 주신 그 놀라운 사랑으로 인하여…하나님의 품성이 온 우주 거민들에게 드러났다.1

 

만일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참된 목자였다면 그들은 목자로서의 직분을 다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그리스도의 자비와 사랑을 나타냈을 것이고 그리스도의 사업에 협력했을 것이다(COL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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