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육신에 되어

2010년 1월 19일 화요일 - 인간의 육체 안에 있는 하나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14).

우리가 심오한 문제를 연구하기 원할 때에 하늘과 땅에서 일어난 것 중에 가장 기이한 일, 곧 하나님의 아들의 성육신에 대하여 우리의 정신을 집중시켜 보자.1
그리스도만이 신성을 대표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인류에게 나타나야만 하셨다. 이렇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 구주는 그의 신성을 인성으로서 옷 입으셨다. 그는 인간의 기능을 선택하셨는데 그렇게 해야만 인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인간만이 인간에게 이를 수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준비하신 인간의 육체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품성을 나타내셨다.2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형체로 오셨다면 인간은 그 모습을 견딜 수 없었을 것이다. 그 대조는 너무도 괴로운 일이었을 것이며 그 영광은 너무나 압도적이었을 것이다. 인간은 영광 가운데서 오는 순결하고 광명한 천사 중 단 한 명의 나타남도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천사의 모습으로도 아니요 인간의 모양으로 오시었다.3
우리는 신성을 인성으로 옷 입으신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그분이 영광을 감추시고 인성을 두루심으로 인간의 눈이 그분을 바라볼 수 있었으며 우리 영혼이 그 영광의 광채에 의해 소멸당하지 않게 되었다.
우리는 창조주요 구속자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바라본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명상하며 인간과 영원한 보좌 사이에 서 계신 그분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그분은 우리의 중보자로서 우리의 기도와 예물을 신령한 제사로써 하나님께 바치신다.
예수님은 죄 없는 위대한 대속물이시며 그분의 공로를 통하여 하나님과 사람은 서로 교류할 수 있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성을 가지시고 영원한 세계로 가셔서 우리 인류의 대표자로서 하나님 앞에 서 계시다. 우리가 그분의 의로운 혼인 예복을 입을 때 그분과 하나가 되고 그분은 우리에게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3:4)고 말씀하신다. 성도들은 가리는 베일이 없이 영광 가운데 계신 그분을 보게 될 것이다.4

 

외적으로 어떻게 보이든지 간에 자신을 중심으로 사는 모든 생애는 낭비하는 생애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떠나서 살고자 하는 자는 재물을 낭비하는 자이다(COL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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