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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수요일 - 황금 같은 허락들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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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렘 15:16).


 

밤중에 나는 무리 앞에 서서 (화잇 부인은 묵시에서 본 것을 말하고 있다.) 그들과 더불어 믿음에 관하여 이야기하며 또한 그들이 이 점에서 너무나 뒤떨어져 있음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과 그들의 구주에 관한 지식에 관하여 경험이 결핍되어 있었다. 나는 그들이 예수님을 그들의 죄를 짊어지신 분으로 바라보도록 하기 위하여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을 보라는 요한의 말을 지혜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함을 보여 주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그때에 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아름답고 명확한 빛 가운데서 나에게 펼쳐졌다. 한 페이지, 또 한 페이지씩 들쳐질 때에 나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뜻을 구하라. 그리하면 다른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는 자비로운 초청의 말씀과 권면의 말씀을 읽게 되었다. 이 초청과 허락과 보증의 말씀들은 황금 같은 글자처럼 뚜렷하였다. 그대는 어찌하여 그 말씀들을 붙들지 아니하는가 하고 나는 말하였다. 모든 것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알도록 구하라. 성경을 연구하라. 영과 생명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들을 먹으라. 그리하면 그대의 지식은 커지고 넓어질 것이다.

 

 

성경을 연구하라. 여러 서적 가운데 포함된 철학을 연구하지 말고 도리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의 철학을 연구하라. 이것과 비교할 때에는 다른 서적들은 조금도 중요하지 않게 된다. 값어치 없고 만족을 줄 수 없는 많은 것으로 그대의 마음을 가득 채우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는 그대를 위한 가장 부요한 잔치가 벌여져 있다. 그것은 풍부하게 차려진 주의 식탁으로 그대는 거기서 배불리 먹을 수 있다.

 

하나님의 약속은 마치 황금 글자로 새긴 것처럼 분명하고 확실하게 드러났다. 그런데 그것들은 왜 진가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지! 왜 마음은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 차지 않는가? 왜 그대의 혀는 그처럼 잠잠히 있는가? …언어의 재능이 남용되고 있다. 정선된 말의 재능이 감사와 기쁨을 통하여 하나님께 드려지게 하라. 그러면 이것은 그분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 자아를 전적으로 하나님께 굴복시키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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