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의 비결은 그리스도 안에서

4월 3일 안식일 -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는 동등함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6, 28).

연합의 비결은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들이 동등하게 되는 데 있다. 모든 분열과 불일치와 다툼의 이유는 그리스도로부터 분리되는 데 있다. 그리스도는 모두가 이끌림을 받아야 할 중심이시다. 우리가 그 중심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우리는 감정과 동정과 사랑에서 점점 밀접하게 되어 드디어는 예수님의 품성과 형상으로 자라나게 된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세상 허식의 무가치함을 아시고 그러한 허식에 아무런 주의도 기울이지 않으셨다. 그분의 존엄하신 영혼과 고상한 품성과 고결한 원칙은 세상의 허망한 풍조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사람의 칭찬을 바라지 않으셨다.…하늘의 영광과 존귀를 버리시고 세상의 찬란함도 지니지 않으셨으며 어떠한 사치에도 방종하지 않으시고 또한 겸비 외에는 아무 꾸밈도 나타내 보이지않으신 예수께는, 인간이 자신의 위대함을 나타내는 부와 지위와 세속적인계급이란 아주 사소한 것에 불과하였다.

가난에 얽매이고 염려에 시달리며 수고에 짓눌린 비천한 자들은, 예수님의 과 모본 가운데서 그분이 그들의 수고를 알지 못하고 그들이 처한 환경의 압박을 알지 못하며 궁핍과 슬픔 가운데 빠진 그들을 동정할 수 없다고 생각할 만한 아무런 이유를 발견할 수 없다. 그의 낮고 겸비한 일상 생애는 그의 초라한 출생과 환경에 일치하였다. 생명과 영광의 주인 되시는 무한하신 하나
님의 아들은 아무도 그분의 임재에서 제외되었다고 생각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하여 겸비 가운데서 가장 낮은 자의 삶까지 내려가셨다. 그는 자신을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셨다. 그분은 좋아하는 몇 사람만을 선택하여 어울리면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하지 않으셨다.1

모든 사람은 창조를 통하여 한가족일 뿐 아니라 구속에 의해서도 한가족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영혼이 자유롭게 하나님께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분리의 벽을 허물기 위하여 오셨다. 그분의 사랑은 너무나 넓고, 깊고, 충만하여 어디에나 미친다.2

 

상급은 우리의 행위로 인하여 받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그분의 은혜로 말미암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도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COL 401).

친구나 가족, 직장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해주십시오
webmaster@egw.org로 추천하실 분의 메일주소를 보내주세요.

.
영원한 복음을 홈페이지로 하기 원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