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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금요일 - 예비일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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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
 
1896년 2월 26일 금요일, 이날은 예비일이다. 우리는 적절한 모양으로 우리의 일을 끝내고 안식일을 맞을 것이요, 안식일이 이를 때까지 일을 질질 끌지말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하여 모이는 장소에 나타날 때에 우리 의복이 아담하고 똑바르며 단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주 중에 우리 의복의 모든 부분을 손보는 일에 게을리하였다면 이날 아침에 시작해야만 한다. …가능한 한 이날(금요일)에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일을 피하고 이미 시작되어 절반쯤 진행된 일들을 끝마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근심에서 벗어나서 우리의 마음이 편안하며 하늘의 사물들을 명상할 수 있도록 집안일과 관련된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하라.
우리는 지난 주일에 대하여 좀 더 정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대가 산 포도나무 가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좀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어미 포도나무에서 양분을 끌어들였는지를 회고해 보며 살펴보라. 만일 열광적인 흥분이 일어나고 성급한 말이 발하여졌으며 우리의 정욕이 나타났다면 이것들은 분명히 의심스러운 사탄의 편에서 일한 것이다. 자백함으로써 마음을 깨끗이 하라. 안식일이 이르기 전에 진심으로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하라. 그대가 믿음 가운데 있는지 스스로 살피라.
우리는 거짓된 잎사귀로써 가지만을 널리 뻗으나 귀중한 열매는 나타내 보이지 아니하는 번창한 무화과나무처럼 말로만 부르짖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자신의 영혼을 지킬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열매를 보고 그것을 얻기 위하여 굶주리고 계시다. 열매가 없이 부르짖기만 하는 잎사귀는 그리스도께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의 잎과 마찬가지로 그에게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겸손한 의존과, 그분을 그분의 말씀대로 받아들이고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그분을 신뢰하는 믿음은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모든 정욕을 하나님의 통제 아래 둔다. 그리하여 생각이 예수 그리스도께 사로잡히게 되면, 아름답고 은혜로운 품성으로 자라나는 건강한 성장이 있게 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