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gospels.gif
letter-text.gif
line.gif
guide_img.gif

6월 2일 수요일 - 가만히 서 있을 수 없음line.gif

guide_img.gif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벧후 1:1,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야말로 얼마나 위대한 명상의 주제인가!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명상할 때에 자신의 의나 자신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여지는 있을 수 없다.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의 모든 단계에는 끊임없는 진전이 있다. 영생은 그리스도를 앎으로 이르러 온다. 예수께서 그의 기도 가운데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랑해야만 한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전 1:30, 31).
우리는 그리스도를 알도록 부르심을 받았는데 그것은 곧 영광과 선행에 대한 지식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나타난 거룩한 품성의 완전함에 관한 지식인데 그것은 우리로 하나님과 교통하도록 문을 열어 준다. 우리가 정욕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썩어질 것을 피하고 거룩한 성정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은 위대하고 귀중한 약속들로 말미암아서이다.
하나님 말씀의 거룩한 보증을 붙잡는 젊은이들에게는 얼마나 큰 가능성이 열려 있는가! 인간의 마음은, 거룩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들이 됨으로써 도달할 수 있는 영적 성취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가 어떠한지를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인간 대리자, 곧 거룩한 성품의 참여자가 되는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데서 기쁨을 발견한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께 대하여 아들이 아버지께 대하여 가진 것과 같은 생명의 관계를 얻게 된다.1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같이 귀한 믿음을 소유한 자들에게 얼마나 위대한 특권과 축복이 허락되었는가. 그들에게는 아무것도 금지된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