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2월 16일 화요일 - 목자의 품으로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사 40:11).

참목자는 그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양들, 곧 상하고 절며 나약한 양들을 알고 불쌍히 여겨 도와준다.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부조 야곱이 그의 양 떼 가운데 나약하며 고통을 당하며 절룩거리는 양을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친밀하게 목자장께서는 그의 양을 알고 계신다. 그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계신다. 그는 친히 모든 짐의 무게를 져 보셨다. 아무도 예수님처럼 그 무게를 알지 못하는데, 이는 예수님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근심을 짊어지셨고 우리의 모든 슬픔을 담당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그가 슬픔의 사람이 되셨으며 질고를 아셨다는 의미이다.…

이 우주 안에서 그대를 염려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할지라도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은 긍휼과 자비와 동정심을 지니고 그대를 바라보신다. 그분은 그대가 상심하고 낙심하였을 때에 그대의 큰 아픔도 함께 보신다. …그대는 위대한 목자의 품 안에서 가장 깊고 부요하며 생생한 동정심을 얻게 된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신 분이다.…

그대가 시련을 당하고 시험받을 때에 도움과 힘과 은혜를 찾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남의 마음에 끼친 그대의 감화도 향기를 풍기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영혼과 그들의 시련과 시험을 아실 뿐 아니라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드는 모든 사정도 알고 계신다. 그대의 큰 위험은 자만한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 구하기만 하면 그분의 인내를 우리에게 부여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임재는 그대에게 자제력을 부여해 줄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과 품성을 도야하고 형성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이 땅에 남겨 두지 않고 영원토록 유지할 도덕적, 영적 능력을 부여하심으로 그대의 목표와 목적과 능력을 지도하실 것이다.1
 

 

아무도 지금 품고 있는 죄를 점차적으로 쉽게 끊어 버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 그렇게는 되지 않는다. 마음속에 품은 모든 죄는 품성을 약하게 하고 죄의 습성을 강화시킨다. 그 결과로 육체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과, 도덕적인 면에 타락이 따르게 된다. 그대가 저지른 잘못을 회개하고 바른길로 나아갈 수도 있으나 그대의 마음에 형성된 틀과 악에 대한 익숙함이 그대로 하여금 옳고 그름을 분간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다. 사단은 형성된 악습을 통하여 그대를 되풀이해서 맹렬히 공격할 것이다(COL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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