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2월 18일 목요일 - 사람이 협력할 때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이같이 세상의 구세주께서는 인간의 마음에 임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예증으로 보여 주셨다. 인간이 믿음을 실천하면 적당한 때에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수 있도록 자신을 주님의 손안에 두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 안에 보존되고 믿음으로써 그 안에 거하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믿음을 활용해야만 한다.

그리스도께서 정신과 마음을 끊임없이 훈련하는 과정을 통하여 인간의 마음속에 그분의 위대한 사역을 행하신다. 옛 성질을 지닌 자아는 죽고 그리스도의 뜻이 우리의 뜻이 되며 그의 방법이 우리의 방법이 된다. 그리하여 사람은 마음과 정신과 지식으로 하나님의 손안에 들린 도구가 되고 더 이상 악을 행치 아니하고 그리스도의 의를 행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계획에서 사람의 협력이 없이는 아무것도 행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결코 사람의 의지를 강요하지 않으신다. 그 의지가 온전히 주님께 바쳐지지 아니하는 한, 그가 그 인간 대리자를 통하여 하고자 뜻하신 거룩한 사업을 성취할 수 없다. 예수께서도 어떤 곳에서는 사람들의 불신 때문에 위대한 일을 행할 수 없었다고 선언하셨다. 그분께서는 그런 곳에서도 그들의 필요를 아시고 그들을 위해 일하기 원하셨지만 불신이라는 장애물에 가로막혀 하실 수 없었다. 토기장이는 그의 손안에 들어오지 않은 것을 가지고는 귀한 그릇을 빚거나 만들 수 없다.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날마다 굴복하고 복종하여 계속 승리하면서 날마다 그 승리를 새롭게 하는 생애이다. 이것이 그리스도께 이르기까지 자라나고 거룩한 형상을 형성하는 일이다.…

인간의 전적인 헌신과 신앙심 그리고 성화는 우리의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르러 온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속적으로 신장되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달라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 울부짖어야 한다. 나는 자아를 잊어버리길 원한다.1

 

 

우리도 그처럼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순종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표준에 이르는 자만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은 저희 자신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천사들과 협력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각 사람에게 시금석이 된다. 주께서는 자기를 신실하게 섬기는 사람들에게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말 3:17)라고 말씀하신다(COL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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