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 곧 세상에 와서

4월 2일 금요일 - 그리스도의 축복은 우주적임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요 1:9).

그리스도의 은혜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 자비와 용서의 기별은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에서 이르러 왔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요 8 : 12)라고 말씀하신다. 그의 축복들은 우주적인 것으로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들에게 미치고 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을 막론하고 모든 영혼이 하나님께 나아가며 자유롭게 경배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장벽의 담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그는 이 세상에 오셨다.…

여러 다른 통로를 통하여 하늘의 사자들은 세상의 모든 부분과 활발히 교통하고 있으며 또한 사람이 참되고 열렬한 마음으로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하늘 보좌에서 굽어살피시는 분으로 나타나신다. 그는 간구하는 모든 소리를 들으시고 “내가 여기 있느니라”고 대답하신다. 그는 고통 받고 압제당하는 자들을 일으키신다. 그는 선한 자에게는 물론 악한 자에게도 그의 축복을 내리신다.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모든 교훈은 그분 자신의 생애 가운데 실현되었다.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은 이 살아 계신 대리자 가운데 드러났다. 그는 무한하신 분의 정신을 계시하는 자이시다. 그는 분명하지 않은 감상이나 의견을 말하지 않으시고 오직 순결하고 거룩한 진리만을 말씀하셨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과 그분의 무한한 사랑을 더욱 친밀하게 바라보도록사람을 초청하신다.1

하나님을 아는 것은 사람들이 지닐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지식이다. 세상 사람들도 많은 지혜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 모든 지혜를 지니고도 그들은 온세계의 조물주 되시는 그분의 미와 존엄과 공의와 지혜와 선함과 거룩함을 바라보지 못한다. 주께서는 당신의 섭리로 사람들 가운데 거니시나, 그분의 위엄 있는 발걸음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분의 임재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분의 손길은 인식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사업은 일광처럼 빛나면서 하나님의 품성을 세상에 나타내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는 증가하는 광선을 붙잡아서 그것을 하나님께 대한 오해의 어둠 속에 둘러싸여 있는 사람들에게 반사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종들은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품성을 올바로 나타내야만 한다.2
 
 

 

우리의 공로를 자랑하는 일은 합당하지 않다.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9:23, 24)(COL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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