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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목요일 - 우리의 완전한 모범lin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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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시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5, 16).
 
인간이 보기에 그리스도는 단지 한 사람에 불과하였지만 그는 완전한 인간이었다. 그의 인성 가운데는 거룩한 품성이 육화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친 속성들…곧 그의 권능, 지혜, 선하심, 순결함, 진실함, 영성(靈性), 자비하심 등을 그 아들에게 부여하셨다. 비록 인간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는 완전함의 모든 품성과 거룩함의 모든 탁월함이 거하였다. 그렇기에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라는 그의 제자의 요구에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 14:8,9; 10:30)고 대답할 수 있었다.…
바리새인이 예수님께 대하여 가혹하게 비난한 것은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요 10:33)는 이유 때문이었으며 이로 인하여 그들은 그를 돌로 치고자 애썼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에 관한 사람들의 가상적인 추측에 대하여 핑계하지 않으셨다. 그는 그의 송사자들에게 “너희는 오해하였다. 나는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는 인성을 쓰신 하나님을 나타내고 계셨다. 그러나 그는 모든 선지자 중 가장 겸손하였으며 또한 인간의 품성이 완전하면 완전할수록 그들은 좀 더 단순해지고 좀 더 겸손해질 것이라는 진리를 그의 생애로써 본을 보이셨다. 그는 사람들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됨으로써 그들에게 자신들의 인성으로 어떻게 될 수 있는지에 관한 모본을 주셨다.
그리스도께서 사람들 가운데 계셨던 이래 수세기가 지났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분께서 주장하신 대로 만유시라는 우리의 확신은 감소되지 않았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마 22:42)는 질문은 오늘날도 반복될 것이며,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될 것이다. “그분은 세상의 빛이시요, 세상이 지금까지 알았던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종교 사상가요, 교사이시다.” 오늘날 그분의 음성을 듣는 모든 사람, 곧 그분의 가르침 속에 나타난 원칙들을 연구하는 모든 사람은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이 했던 것처럼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요 7:46; 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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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덮고 있는 어둠은 하나님께 대한 오해의 어둠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지식을 잃어버리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은 잘못 이해되고 그릇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기별이 전해져야 한다. 이 기별은 광범위한 감화력과 구원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품성이 널리 알려지게 해야 한다. 이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 곧 그분의 인자와, 긍휼과, 진리의 빛을 비춰 주어야 한다(COL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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