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상을

2010년 1월 13일 수요일 - 놀라운 사랑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6).

인류의 구속 사업에 착수하신 아버지께서는 그의 사업을 완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라면 아무리 귀중한 것이라 할지라도 아끼지 않으셨다. 그는 하늘의 온 보화가 자기가 구원할 사람들에게 공개될 때까지 인류를 위하여 기회를 주시고, 또 은혜를 부어 주시기 원하시며 은총에 은총을, 은사에 은사를 부어 주시기 원하셨다. 우주의 모든 부귀를 모아 놓으시고 그의 거룩한 품성에 속한 모든 자원을 열어 놓아 그 모든 것을 인류를 위하여 사용하도록 주시었다. 그것들은 그의 값없는 선물이었다. 바다 같은 사랑이 거룩한 대기처럼 세상에 넘쳐흐르고 있지 않은가! 영원하신 하나님이 그의 아들의 모습 속에 인성을 취하시고 같은 모습으로 가장 높은 하늘에까지 가신 것이야말로 참으로 놀라운 사랑의 방법이 아닌가!

하늘의 모든 거민은 사탄이 자기의 소유라고 주장하는 이 땅 위에서 진행되는 전쟁을 긴장 속에서 관심을 쏟으며 바라보고 있었다. 모든 순간이 영원한 존재들에게 중대한 것이었다. 그 대쟁투는 어떻게 끝날 것인가? 천사들은 하나님의 공의가 나타나기를 사모하였으며 그의 진노하심이 흑암의 왕과 그의 추종자들을 대적하여 격발되기를 고대하였다.

그러나 보라! 자비가 승리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을 정죄하기 위하여 오실 수 있었던 그때에 그는 의와 평화로써 이 땅에 오시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들만 구원하실 뿐 아니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를 믿는 아담의 모든 자녀를 구원하셨다. 여호와의 사랑에 대한 얼마나 위대한 표현인가! 이것은 비할 데 없는 사랑이었다.1

우리의 구속주께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의 희생을 통하여 믿는 영혼들에게 흘러들기를 원하셨다. 하나님 사랑의 활력이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퍼질 때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게 된다. 살아 있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하나 되면 아버지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신령한 지체로 사랑하시고, 그리스도께서는 영광스런 머리가 되신다.2

 

그와 같이 가정에서 만일 한 가족을 잃어버렸을 때에는 그를 찾기 위하여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부지런히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생활 습관을 살피고 잃어버린 자로 회개하지 못하게 하는 무슨 잘못이나 가정 처리법에 어떤 결점은 없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COL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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