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2010년 1월 14일 목요일 - 이삭은 그리스도의 상징임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1:17, 18).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일은 하나님의 아들의 희생을 예표 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었다. 이삭은 세상 죄를 위해 희생 제물이 될 하나님 아들의 상징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위한 구원의 복음을 아브라함에게 일깨워 주길 원하셨다. …아브라함은 인류를 멸망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의 아들을 내어 주시는 무한하신 하나님의 자기희생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자기가 친히 겪은 경험을 통하여 이해하게 되었다.

아브라함에게 어떤 정신적인 고통이라도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키라는 명령에 순종하며 견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었다. …곧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 할 어린양은 어디 있나이까”( 22:7)라고 이삭이 질문할 때에 아브라함은 찢어지는 가슴과 떨리는 손으로 불을 들고 있었다. ! 그러나 아브라함은 지금 그의 아들에게 말할 수 없었다. 아버지와 아들은 제단을 쌓았다. 그때에 아브라함이 긴 여행길 동안 자기의 심령을 괴롭히던 일, 곧 이삭 자신이 희생물임을 알려야 할 무서운 순간이 이르렀다. …아들은 아버지의 정직성과 성실성을 신뢰했기 때문에 기꺼이 희생 제물이 되기로 복종하였다.

그러나 모든 것이 준비되어 아버지의 믿음과 아들의 순종이 충분히 시험을 받았을 때에 하나님의 천사는 아브라함의 높이 들려진 손을 멈추고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12)니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하였다.1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도록 내어 주셨다. 천군 천사들은 하나님 아들의 비애와 심령의 고통을 목격하였으나 이삭의 경우처럼 개입하도록 허용되지 않았다. 희생을 중지하라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아니하였다. 세상의 구속주이신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은 죽음으로 고개를 떨구기까지 모욕과 조롱을 받으시고 조소와 고통을 당하셨다. 무한하신 분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신령한 사랑과 자비를 이보다 더 어떻게 증명할 수 있단 말인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8:32).2

 

저희 자녀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기 위하여 교육하고 훈련하는 일은 부모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봉사이다. 이 일은 참을성 있게 하는 수고와, 일생 동안 부지런하고 끈기 있는 노력이 요구된다(COL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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