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2010년 1월 27일 수요일 - 죄 없는 생애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4:15).

광야에서 시험받으실 때 우리의 구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간교하고 사악한 원수와 더불어 투쟁하시려고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셨는지 생각해 보자. 사탄은 그의 여러 시험으로 그리스도를 정복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그가 성공하느냐 혹은 실패하느냐에 모든 것이 달려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사탄은 그리스도께서 아담이 견디지 못한 시험을 극복한다면 구원의 경륜은 성취되고 그의 권세는 박탈당하고 그의 멸망이 분명해질 것을 알고 있었다. 사탄의 시험은 인간의 성정을 타락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는데 이는 사람이 유혹의 강력한 영향에 능히 대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류의 편에 서서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의 권능에 전적으로 의뢰하여 치열한 투쟁을 견디셨고 우리에게 완전한 모범이 되셨다.

인류에게는 소망이 있다. …우리 앞에 놓인 과업을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 것처럼 극복하여야 한다. 그분은 40일간 금식하셨으며 굶주림에서 오는 가장 강렬한 고통을 당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당하신 고난은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오는 시련과 고난을 즐겨 받아야 할 것이다. 그리하면 우리도 그리스도께서 이기신 것처럼 승리할 것이요, 우리 구속주 보좌로 높임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강한 원수와 더불어 싸우는 데 승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순간이라도 그의 유혹에 굴복하여서는 안 된다. 우리는 스스로의 능력으로 성공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낮추시고 친히 인간의 모습을 취하시어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가장 극심한 시험을 겪어 원수의 유혹을 극복하셨기 때문에 인간은 승리자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분은 우리와 같은 몸을 취하시고 인간이 겪는 모든 고통을 더 깊이 당하셨다. 우리는 결코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통을 요구받지 않을 것인데 그분에게 지워진 짐은 한 사람의 죄가 아니라 전 인류의 죄이기 때문이다. 그분은 굴욕과 수치와 고통과 죽음을 견디셨기 때문에 그분의 모본을 따름으로 우리는 모든 것을 상속받을 수 있다.1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다.” 그것은 보수가 아니고 선물이다. 210 그대들은 아버지께서 사랑으로 공로 없이 주시는 그것을 탕자처럼 받기만 하면 된다(COL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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